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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건국인
건국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이상목(수의 73) 동문
13.01.16 조회수 : 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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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를 받기보다는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하는 이상목(수의 73) 동문은 향후 대학의 경영에 유기적인 대외협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믿고 있다.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외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만큼 크든 작든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하고 그에 걸맞은 예우가 반드시 따라야겠지요. 얼마 전에는 동문은 아니지만 모교 근처에서 사업을 성장시켜나간 기부자께서 건국대학교 부동산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0억 기탁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동문은 발전기금 납부 활성화를 위해서는 납부자에게 정성스러운 예우로 보답해야함을 강조하며 기부자의 이름을 따 건물 이름을 짓고, 연세가 많은 30억 기탁자의 모든 장례비용을 부담하기로 약속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교무처장 직을 맡았던 당시 총장님께 건의를 드린 결과 2001년 대외협력처가 신설되었습니다. 초대 대외협력처자으로서 항상 새로운 대상을 발굴하고 기금납부 독려 방법을 연구해야하는 만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지요. 앞으로도 동문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수와 학생의 국제교류, 대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 대학의 발전사를 널리 알려 동문뿐 아니라 사회각계각층의 인물이 함께 손을 잡는 건국의 큰 마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대외협력처는 동문을 대상으로 하루에 천 원씩 한 달에 3만원, 1년에 36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할 수 있는 KU Tomorrow를 시행중이며 최근 송희영(경제 66) 신임 총장이 5천만 원을 기탁하여 주목을 받았다.
 
 "KU Tomorrow는 동문들이 후학에게 성장의 씨앗을 뿌려 후에 수확의 보람을 느끼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금번 송희영 총장님이 5천만 원을 기탁하여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심으로써 저희에게 힘을 실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첫 삽을 신임총장님께서 직접 뜨신 만큼 동문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건국대학교에서 유일하게 대한수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수의학과 교수로서 26명의 교수와 520명의 재학생을 이어주는 길벗 프로그램을 시행해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너 명의 학생으로 팀이 구성되어 담당교수와 어울리기도 하고 지도도 받는 특별한 관계가 졸업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힘든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내리사랑 장학회를 창설했지요.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2억여 원이 모금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내리사랑 장학금은 원하는 학생 누구든 지원할 수 있지만 졸업 이후 되갚는 것을 권장사항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자연스럽게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교육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상목 동문은 건국대학교가 대내외적으로 많이 성장하였음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교육과 연구여건 등 재정적 투입과 더불어 건국 구성원들의 화합과 단결이 더욱 요구된다는 뜻을 전했다.
 
 "앞으로 교육과 연구여건 및 장학기금의 확충 등 재정적 소요가 증대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등록금 의존도의 완화를 위해 발전기금을 확충하고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강화해야겠지요. 이는 곧 다양한 대외협력으로 요약되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로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 동문은 모교의 위상이 높아지면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도 상승하는 만큼 잠재동문이 바깥으로 나와 모교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어야 하며 이는 곧 학교의 안정화와 발전을 이뤄냄을 강조했다.
 
 "모교는 훌륭한 졸업생을 배출하여 구호뿐만이 아닌 실력으로 증명하여 동문들의 기대치 이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하며 여기에 동문들의 힘이 더해진다면 5대 사학 진입과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성장을 더이상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동문들이 크고 작은 손을 얹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이 기사는 2012년 9월에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