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People
언론속의 동문
'차이나는클라스'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석(철학 85) 동문, 프로이트 놀라운 통찰력 소개
19.04.05 조회수 : 559
건대동문

김석.jpg

4월 3일에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석 동문이 무의식과 꿈, 욕망을 탐구한 프로이트 이론을 주제로 흥미로운 문답을 나눴다.

김 동문은 프로이트의 이론이 '철 지난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서 “현대인의 다양한 정신 문제를 풀어줄 열쇠가 프로이트에게 있다”며 프로이트의 놀라운 통찰력에 대해 소개했다. 프로이트 이전에는 정신과의 치료는 치료라기보다 고문에 가까웠다. 원인을 정신이 아닌 육체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접근으로 행해진 치료법은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엽기적이었다. 


잔혹한 치료법이 만연했던 당시에 신경증 연구에 집중했던 프로이트는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무의식을 최초로 발견하고, 정신질환의 원인이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정립했다. 


하지만 프로이트는 생전 인정받지 못한 불운의 천재이기도 했다. ‘히스테리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신경증 환자이다’ 등 당시의 시대 흐름에 반하는 주장으로 의사협회에서 따돌림을 당했다. 수많은 환자의 사례를 연구한 끝에 집필한 ‘꿈의 해석’ 역시 출판 당시 학계와 일반인들의 차가운 반응과 조롱을 받아야만 했다. 구강암을 선고 받고 무려 32번의 수술을 했던 와중에도 연구의 열정을 불태워 24권의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