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산하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가 4월 9일 서울시 서초구 협회 회관에서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회장 김남성 동문은 3월 20일 치러진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 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이다.
김 동문은 주요 공약으로 △사무소 매출 신장 기반 마련 △사무소 지역센터 설치 및 합동사무소 전환유도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의 위상 강화 및 회원 대상 연수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혼자 꾸는 꿈은 공상이 되지만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제가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감정평가사사무소 회원들이 국가전문자격사로서 맡은 바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회와 연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동문은 지난 2002년 감정평가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감정평가업계에 입문했으며,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 부회장과 감정평가사협회 이사, 제 6·7대 경기도 의회 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