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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건축 12) 119레오 대표 "폐방화복으로 가방 제작, 암투병 소방관 도와"
19.06.25 조회수 : 428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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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에게 밝은 노란색 계통의 방화복은 필수장비다. 방화복은 수많은 화재 현장을 거치며 그을음으로 점점 검게 변하고 더 이상 역할을 할 수 없는 시점이 오면 폐기된다.


사회적기업인 '119레오(REO)'는 폐기 예정인 방화복을 활용해 가방과 키링 등 패션아이템을 만들어 제조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의 절반을 암 투병 중인 소방관들의 공무상 상해 인정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건축학과 4학년인 119레오 대표 이승우 동문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사회적기업 관련 대학연합동아리 '인액터스(Enactus)'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이슈였던 소방관 처우개선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소방관의 작업장은 발암물질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화재현장이다. 그럼에도 소방관이 암에 걸리면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암에 걸리게 되면 소방관 스스로가 병리학적으로 암 발병 원인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19레오는 지난해 8월 출범하여 약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1500만원을 암 투병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했다.


매출이 매달 80%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매출이 더 늘었다. 더 많은 매출을 만들어내기 위해 해외진출이라는 목표를 정해 KOTRA에서 진행하는 수출기업화 사업을 진행,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도 참가해 현재 이탈리아와 인도, 일본 3개국의 바이어들과 수출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