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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부대원) 동문 약사 무료자문 전문가 변신
19.07.16 조회수 : 393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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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독약품에서 5년여 간 근무한 김우영 동문은 1979년 고향인 경북 영주에서 동일당약국을 개업했다. 선친도 약업계에 종사하고 있어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고 6개월 후에는 아내도 약국을 인수, 부부 약사가 약국 2개를 운영하다보니 매출도 올랐고 경영효율도 높았다


 영주에서 5년 정도 약국을 경영하다가 서울 방이동 먹자골목에 약국자리를 물색했다. 주말에 약국 문을 닫고 서울로 상경해 6개월 동안 살펴본 결과 한 곳을 발견했다. 의약분업 이전에는 대로변보다 안쪽으로 한 블록 정도 들어온 곳이 제격이라고 판단했다. 고객의 동선을 살펴본 것이다. 특히 한독약품 근무 시절 전국 주요 약국을 다녀본 경험도 큰 몫을 했다.


 이 때 매입한 건물은 향후 김 동문이 부동산 투자 및 공부를 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김 동문은 영주에서 약국을 모두 정리하고 1990년 서울로 상경했다. 약국 자리로 미리 잡아둔 동일빌딩에 동일약국을 개설했다. 의약분업 직후인 2003년에는 동일빌딩을 매각하고 암사동에 위치한 메디컬빌딩을 매입했고, 현재는 롯데하이마트 석촌역지점 건물을 매입해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동문은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그 해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건국대 부동산 대학원에서 경매과정을 수료했다. 그 이듬해인 2001년에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실전을 통해 익힌 것들을 체계화하고 전문화하는 과정이었다.


 20082009년에는 약사공론에는 약국입지와 관련된 원고를 게재했고, 200910월에는 이를 묶어낸 원포인트 약국경영’(차연택 약사 공저)을 발간했다. 김 동문은 약사들이 부동산에 대한 정보가 약한 만큼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약사공론에 칼럼을 썼다지금도 일선 약사가 이 자리가 어떠냐?’고 전화 상담을 해오면 상세히 답변을 해주곤 한다고 전했다. 자문비용은 무료다. 직접 현장에 가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는 약국 자리 등 부동산 거래를 하는 약사들에게 컨설팅업체의 말만 믿고 진행하면 반드시 실패한다면서 10번 이상 방문 및 분석하고 공인중개사 등에 반드시 확인하고 자문받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