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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록(스마트운행체 18) 학생, “드론 레이싱, 드론 기술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겁니다”
19.10.11 조회수 : 488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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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레이싱은 단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국내 드론 레이싱계의 1인자로 꼽히는 손영록 학생. 그는 인터넷 게임이 국내 정보통신(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처럼 드론 레이싱도 드론 기술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손 군은 921,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2019 대구드론페스타와 함께 열린 제4회 국제드론레이스 월드컵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다. 개인전에선 아쉽게도 5위에 그쳤다. 이번 월드컵은 국제항공연맹(FAI) 승인을 받은 공인 대회다. 한국,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홍콩 등 17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는 국내에서도 드론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참여 계층도 넓어지고 있는 것 같다다른 선수들의 실력이 급성장해 이제 위기의식이 느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풍 타파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부대행사 상당수가 취소된 점이 안타깝지만, 안전을 위해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선 개인전 5위에 그쳤지만 그는 이 분야 국내 1인자로 인정받는다. 2016년 초대 드론 레이싱 한국 챔피언, 2017 FAI 서울 월드컵 우승, 2018 드론 챔피언스 리그(DCL) 우승, 지난달 열린 경남 하동 엑스클래스 드론 레이싱 대회 우승 등이 잘 말해 준다.


6세 때 무선조종 비행체에 입문한 손 군은 한국모형항공협회 소속 분과위원장, 심판장을 역임한 아버지 손효정(46)씨를 따라 다니며 무선 헬리콥터와 드론에 대한 꿈을 키웠다. 고교 시절엔 무선조종 헬리콥터나 드론에 빠져 밤을 새우기 일쑤였다.


한국영국미국 3개국 7명의 선수로 구성된 다국적팀인 벨로체팀에서 손 군은 선수 겸 플레잉코치, 부친은 감독이다. 손 군은 수년 전부터 드론이 붐을 이뤘지만 최근에는 거품이 빠지는 것 같다드론은 취미생활이나 일반 산업은 물론 군사 등 그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한 만큼 우리나라도 관련 산업 발전에 정부와 학교, 기업 등에서 더 큰 관심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