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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수의 96) 동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공로 농림부장관상
20.05.12 조회수 : 120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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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수의병리전문의(DACVP) 김인중 박사(수의 96)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하여 정부와 국회에 다수의 자문을 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동문은 ASF 발생 직전 돼지의 임상증상과 감염 소견에 대해 정부 및 학계 관계자들에 대해 선제적 교육을 시행했다. ASF 발생 직후에는 정부와 국회, 관련 학회에 방역정책을 구체적으로 자문했다.

김 동문은 지난 2018년 중·북 접경지역에서 야생 멧돼지의 ASF 감염 사례를 입수하고 국내 관계자에게 북한을 통한 국내 전파가능성을 사전에 경고했다. 지난 2월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대학 여러 곳을 방문해 ASF의 임상증상과 부검소견 등 최신 정보를 수의사와 연구자들에게 선제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환경부의 야생 멧돼지 임상소견 리프렛과 검사시료 채취방법의 오류를 발견하고 즉각 수정을 요구해 이후 폐사체로부터 양성이 확인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북한으로부터 멧돼지 유입가능성 및 전파가능성을 경고했으며 1·2차 차단선을 설정하고 철조망을 설치할 것을 자문했다. 10월에는 한국을 재방문하여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후 방역정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고, 그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동문은 루이지애나주립대에서 전염병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캔사스주립대에서 수의병리전문의를 취득한 수의전염병분야의 전문가다. 현재 세계적인 병리전문연구소인 코밴스연구소에서 병리학자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