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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미생물 75) 동문, 월드비전 신임회장 선출
20.08.18 조회수 : 64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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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이 제9대 한국월드비전 신임 회장에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인 조명환 동문을 선임했다. 조 동문은 내년 11일부터 회장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조 동문은 건국대에서 미생물공학 학사 및 석사를 마쳤고,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미생물·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지난 1990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해왔고,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바이오텍을 공동 설립, 벤처기업인으로 활동했다.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이즈 전문가로서 아시아·태평양 에이즈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국제기구 및 아시아 정치지도자들과 에이즈 퇴치 운동을 주도하는 에이즈 퇴치 운동의 리더로 주목 받아왔다.

한국월드비전은 지난 2011년부터 NGO로서는 처음으로 신임 회장을 공개 채용하는 방식을 도입, 투명한 채용절차를 밟아 회장을 선출해 왔다. 9대 회장 선임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선위원회를 구성했고, 신문과 방송, 홈페이지 등 대내·외 홍보를 통한 공개모집, 전문 인재추천기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군은 전문경영능력, 글로벌 업무역량 등 명확하고 구체적 기준을 바탕으로 인선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고,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된 후보자는 다시 월드비전 국제총재와의 인터뷰를 거친 후 최종 선임했다.

박노훈 한국월드비전 이사장이자 신임회장 인선위원회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선 과정을 통해 선발된 만큼 다양한 능력과 경험, 사명감을 고루 갖춘 분이 선임됐다앞으로 월드비전을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이끌어 가고, 나아가 대한민국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월드비전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평가를 통해 2회 연임할 수 있어 최장 9년까지 재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