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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유재원(일대원) 동문 성적보다 ‘끼’와 ‘꿈’ 보고 학생 선발
20.09.08 조회수 : 66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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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위기는 코로나 이전부터 이루 말할 수 없이 심화되었지요. 입학할 학생이 없는데 대학이 존재할 수 있습니까? 전문대학이든 4년제 일반대학이든 어느 대학도 3-4년 후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을 겁니다. 특히 전문대는 현재 135개교서 50~80개 학교 정도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전 구성원이 특성화에 매달리고 있어요. 우리대학은 영상계열, 특히 영상콘텐츠 분야에서는 나름 전문성을 갖고 있어 해 볼만 합니다.”


오너 총장인 유재원 총장은 학교 운영에 있어서는 개인기업 못지않게 철두철미하지만 정부재정지원사업이나 평가 등에서 학교가 좋은 성과를 내면 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격려도 잊지 않는 따뜻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그에게서 한국영상대의 장점과 발전전략 등을 들어봤다.

 

대외적 위기에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강화 등으로 수업의 질 논란, 등록금 환불요청 등으로 대학이 혼란스러웠다. 자체 평가를 한다면 코로나19대처에는 잘 대응을 했는지?


코로나 사태는 교육기관이 들어선 이래, 사상초유의 사태이다. 우리 대학은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그나마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한다.

 

모든 직원이 요일별로 돌아가며 총동원되어 방역 및 발열체크에 함께 참여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고 무엇보다 비대면수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방송영상에 특화되어있는 우리대학은 실습을 통하여, 학생 한명 한명과 교류하며 숙달시키는 부분이 필요해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 대학은 온라인 수업의 부족한 부분을 방학동안 비교과 과정운영, 집중식 교육 등을 도입하여 해소시키고자 하였다.

 

비대면 교육이 학과에 따라 교수자 들의 편차가 크고, 외래교수들의 강의 질 관리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움이 있었다.

 

충분히 좋은 온라인 강의들을 선보였지만, 시간이 좀 더 교수님들에게 제공되었다면 역시 한국영상대학교다운 콘텐츠를 더 보여줄 수 있었는데 말이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최근 2주사이 확진자가 4000여명 가까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사태가 다시 심각한 상태다. 2학기에도 대면수업이 불가피할 것인데 한국영상대 상황은 어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고등직업교육 주체인 전문대학은 오히려 위기가 기회일수 있다고 보여지는데?

 

코로나 사태를 지켜보며, 오히려 학교가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학기의 슬로건을 코로나 안전지역, 대학이 여러분을 지켜주겠다로 잡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는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중부권에 위치하면서도 재학생 비율을 보면, 충청권외 권역 학생들이 67%정도 되는 전국권 대학이다. 또한 36%정도가 서울 수도권 학생들이다보니 2학기도 어쩔 수 없이 비대면수업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실습은 대면 수업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 조별 제작 실습으로 인원을 분산하는 방법으로 할 것이다.

 

우리대학에 오는 학생들은 최신의 기자재를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기 위해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기존보다 휴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온라인 콘텐츠의 질 향상을 넘어, 온라인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제공하고 있어서인지 예상보다 등록률이 낮아지지는 않았고, 이상하게 전년보다 늘었다. 그러나 1학년 학생들은 반수나 휴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 분명하다.”

 

뭐니뭐니해도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학정원을 채워야 하고, 재학률을 유지해야 하고, 취업을 잘 시켜야 하는 3대 과제를 잘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선 2021년 입시 전략은?

 

“2020년 우리 대학의 목표가 기본에 충실하자이다. 대학의 기본이 무엇인가? 우수 인재를 뽑고, 열심히 가르쳐서, 좋은 곳에 취업시키는 것이다. 이 중, 잘 뽑아야하는 입시 과정부터 코로나로 인하여 홍보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수시박람회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박람회로 진행되고 있고, 기존처럼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홍보해야 하나 이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면홍보가 어려워진 상황이어도 중단할 수 없어 대전충청세종 13개 전문대학이 연합하여 공동박람회 등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가며 대면 홍보와 동시에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영상대학답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학과별교수별 영상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홍보에 임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이런 인재를 이렇게 뽑는다." 라고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리 대학은 가 있는 인재를 뽑아, ‘으로 만들어, 그들의 을 이루게 만들고자 한다. , ‘창의력을 키워 전문적 역량을 발휘해 자아를 실현하는 사람이란 인재상을 가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우리대학에 적성과 소질만 있다면 누구나 와서 창의력과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전문가로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