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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경대원) 동문 “세계인 찾는 스마트 낙농단지 만들어 농민 부자 만들 것”
20.10.08 조회수 : 45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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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이 낙농축산인을 부자 만든 조합장'이라 부를 때 보람을 갖습니다. 이제 우리 조합이 6차 산업의 메카, 세계인이 찾는 스마트 낙농단지를 만들어 농민을 부자로 만들겠습니다.”

당진 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 동문은 공직자였던 부친, 농부인 모친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가 밤새워 일해도 아버지 수입보다 못하는 것을 보며 농부를 부자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고 이를 위해 평생을 살아왔다.

4H 회원(당진시 4H연합회장 역임), 농업경영인을 거쳐 젖소를 키우던 30세 청년이 당진 낙농축협 이사, 200038세에 전국 최연소 조합장이 되었다. 당시 조합 자본금 20억원, 그가 6선 조합장이 된 현재(2020) 자본금 2000억원의 국내 굴지의 조합으로 성장했다. 업무구역도 서산, 당진 등 충남 대전, 세종, 경기도 일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전국 최초 자원순환농업을 구축했으며 국내산 조사료를 생산, 유통했다.

그가 이룬 업적 중 하나는 조사료 가공공장이다. 8000t 판매로 단일 판매부문 전국 1%, 옥수수 사일리지, 맥주박을 이용한 수분조절(35% 이하) TMR생산제품은 젖소의 체형 개선으로 강건성 증대, 경제 수면 연장을 가져 온다고 설명했다.

조합의 자랑은 육성우 전문 목장인 자연으로 농장이다. 육성우 15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육성우 3개월 령을 입식하여 수정단계를 거쳐 초임만삭우(20개월 령-21개월 령)에 농가로 되돌려 보내고 있다.

이 외에도 낙농진흥회 2019 최우수 집유조합으로 선정됐다. 가축 분뇨 자원화에 이어 이 조합장의 집념은 2019스마트 축산 ICT시범단지로 선정 260억원을 들여 깨끗하고 질병이 없는 미래 첨단축산업 구현을 이루게 되었다.

이어 우리 조상들은 수백 년 전에 6차 산업을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콩을 심어 수확하고(생산) 두부를 만들어(가공) 시장에 판매까지 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벤치마킹했다. 우리가 이를 체계화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그는 조합 20년 역사를 담은 운영사례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책을 만들고 있다. 100200년 후 후세들이 축산업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