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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소 인화 변호사 한호형 (법학 74) 동문
13.01.16 조회수 : 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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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경험과 젊은 패기로
사회에 더욱 봉사하는 삶 지향
 
1983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시작하여 올해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명예퇴직한 한호형 동문이 이웃에 더욱 봉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3월 20일 법률사무소 인화를 개업했다. 그는 변호사로서 매 사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법률에 의하여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희 사무실 명칭은 법률사무소 인화입니다. 모두가 화합하여 인류의 평화를 지향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지은 이름입니다. 고객의 고충을 이해하여 정직과 친절로 대하고 고객에게 받은 것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줌과 동시에 우리 사무실에서 하는 일이 진실을 밝혀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우리 사회의 평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올해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명예퇴직하고 최근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한호형 동문은 “가능하다면 많은 변호사와 화합하여 위와 같은 뜻을 넓게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변호사로서 매 사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법률에 의하여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호사의 역량과 성실성에 의하여 승패와 권리 구제 여부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동문은 개인적으로 자유롭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변호사로 활동을 하면서 변호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법 정의 구현에 기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법률사무소 인화를 개업했다. 법률사무소 인화는 다년간의 재판 경험을 가진 한 동문과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가진 37기 변호사와 같이 민사, 형사, 가사, 행정 등 제반 소송과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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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이 전문 지식을 갖추어 대형 프로젝트에 부수하는 자문 사건들을 수행하는데 반하여 우리는 부장판사로서의 많은 소송 경험을 가진 변호사가 직접 당사자와 1:1로 대화하면서 재판을 준비함으로써 재판부에 진실과 당위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높은 승소율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그동안 쌓아온 경력이 뒷받침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는 1983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시작하여 1992년부터 8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변호사 시절 바르게 업무 처리한 점을 인정받아 2001년에 부장판사로 재임용되어 사법연수원 교수 3년, 의정부지방법원 수석부장 2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3년을 지냈다. 그는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다니고 변호사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로부터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경제적인 조건보다 부장판사로서 바른 재판을 하여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다시 법원에 들어갔다.

그가 부장판사로 재임하던 당시 큰 이슈가 되었던 굵직한 사건들도 많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사건을 묻자 그는 2개의 사건을 꼽았다.

“언론부 재판을 하면서 신정아씨 사건에서 위자료 산정에 고민을 하였고, 진행중인 사건으로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작품의 진위를 따져 보던 일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예술품의 진위를 과학적 방법으로 찾아보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선과 정의를 지향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후회없는 삶을 살겠다는 그는 마지막으로 법조인으로서 모교 로스쿨 발전을 위한 제언을 했다.

“법조인이 되려면 많은 전문지식을 습득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법률 지식만으로 진실을 발견할 수는 없습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성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좋은 법률가가 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상 정의와 공익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능력과 열의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행사되지 않는다면 법조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