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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심글로발 대표 류만현(중문 90) 동문
13.01.16 조회수 : 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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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설립되어 창립 5년 만에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의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주)일심글로발은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약 94억 원의 수출액을 달성하고 계속해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지식경제부 서비스로봇 시장검증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데 이어 대구?경북광역권 선도산업 실용로봇 분야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는 (주)일심글로발의 대표이사 류만현(중문 90) 동문은 우연한 기회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1996년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비교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유학을 갔어요. 그러나 IMF 위기의 여파로 유학을 중도에 포기하고 귀국해 조그만 중소기업에 취업을 했습니다. 비엔나에서 독일어를 공부한 것이 제가 해외영업을 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고, 회사 매출도 매년 엄청난 속도로 확대되었죠.”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한 류만현 동문은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신설된 유럽지사장으로 발령받아 5년간 근무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도움을 받아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저희 회사는 유럽지역의 대형 유통체인점을 중심으로 초극세사 클리너를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국내에도 이마트와 홈플러스, GS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지능로봇 사업부를 신설해 세계 최초로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을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올 9월부터 국내?외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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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가전회사인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에서도 2020년 경 유리창 청소로봇이 필수가전제품이 되어 집집마다 사용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주)일심글로벌은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의 마케팅에 전력을 다해 초기 유리창 청소로봇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이다.
 
 
“청소로봇 세계시장을 선점하게 되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마음속에 큰 꿈을 품었습니다. 그 꿈이 조금씩이나마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큰 성취감과 행복을 느낍니다.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지요.”
 
가끔 모교 근처를 지날 때면 학교가 발전하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는 듯 하다는 류 동문은 대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교의 모습을 보며 동문으로서 큰 긍지를 느낀다고 한다. 모교 재학시절 학생회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건대신문사에서 학생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4학년 때에는 문학평론으로 총장상을 탈 만큼 맡은 일에 늘 최선을 다했던 류만현 동문은 후배들에게도 노력하는 삶을 살기를 조언한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노력이 모여 후배님들의 앞날을 밝게 비추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