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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글로벌PMC 대표이사 김용남 (영문82) 동문
16.04.18 조회수 : 2,025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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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남(영문 82) 동문은 국내 부동산자산관리 업계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김동문이 이끄는 글로벌 PMC는 ‘자타공인’ 중소형빌딩 자산관리시장에서 부동의 1위다. 2004년 회사를 설립해 올해로 12년째다.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던 시기, 오피스빌딩 공급계획 수립과 건설 등 개발에 집중해온 시대가 과거였다면 이제는 지어진 빌딩의 유지·관리와 매매거래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게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판단에서 시작한 사업이었다.

 이후 김 동문은 중소형빌딩의 임대차관리, 임대마케팅, 시설관리뿐 아니라,투자자문(매입매각 대행), 리모델링과 건설사업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만들었다. 그 결과 글로벌 PMC는 2004년 창립 이래 현재 관리 빌딩100여 개, 직접 고용인원 150명, 매출 36억 원(2013년 6월 기준)의 회사로 성장했다. 서비스 고객수는 1,000여명에 달한다.

중소형 빌딩에종합적인 관리 서비스 제공

 김 동문이 운영하는 글로벌 PMC는주로 1만㎡(3,000평) 이하 중소형 빌딩에 종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물의 유지보수, 주차, 경비 등기본 시설관리 서비스는 물론 건물의 운용전략 수립, 임대차 계약과 유지, 적정임대료 산정, 부동산 매입 및 매각, 수익성 분석, 리모델링 관리 등을 모두 대행해준다. 한마디로 중소형 빌딩 건물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물론 임대업을 하는 건물주조차 아직 전문적인 부동산 자산관리업에 대해 잘 모르거나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관리수수료가 아깝다고 생각하는 이도 흔하다.

 김 동문은 “통상 관리비용을 제외하고도 임대수익이 더 올라갈 수 있는데 그런 정보조차 모르는 분들이 있다” 며 “개인 임대인들이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한 번 받고 나면 열에 아홉은 ‘이렇게 편한 걸 왜 몰랐을까’하고 탄식한다”고 귀띔했다. 아무리 본인 소유의 빌딩이라도 세세히 관리하자면 신경 쓸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고, 임차인과 분쟁이라도 생기면 관계가 영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요즘엔 상속 부동산처럼 소유권자가여럿인 경우 소유자 중 어느 한 명이 관리하기보다 전문 자산관리 업체가 관리하면서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 당장 재산분배 다툼을 벌일 필요 없이 전문가에게 전권을 위임해 일정 기간 매달 수익을 배당받다가 나중에 건물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매각 후 재산을 분할하는 것이다.

국내 시장 경쟁 가속화…해외 시장 진출‘ 눈독’

 최근 5년 새 대기업 계열의 자산관리 업체들이 잇따라 시장을 확대하고 중소회사들도 여럿 생겨나면서 경쟁은 가속화됐다. ‘자산관리’라는 측면에서 빌딩자산관리업 역시 매매-관리-임대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시장 환경도달라졌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국내 자산가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를 알선하고, 동시에 해외 고객들의 국내 투자를 중개하고 관리하는 것까지 사업의 영역이 확대됐다. 국내시장에서 쌓아온 글로벌 PMC만의 브랜드 파워와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해외로까지 눈을 넓히는 일이 김 동문 앞에 놓인 과제다.

 김 동문도 해외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그는 “조만간 각국의 독립된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들의 연합체인 코펙인터내셔널(CORFAC International)에 가입해 각국의 부동산 투자상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컬리어스인터내셔널의 100% 자회사인 PRD네이션와이드와 제휴, 호주 및 아시아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PRD네이션와이드코리아(PRD nationwideKorea)를 지난 10월 1일 출범시키기도 했다. 또 100여 곳 이상의 호주 부동산 전문업체들을 통해 200억원 미만의 부동산과 빌딩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PMC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업계의 선두주자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