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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김주연(경영 82) 동문
21.08.17 조회수 : 134
건대동문

국세청 부이사관 자리 떠나 새로운 도전 거듭,

폭넓은 네트워크와 꼼꼼한 업무 처리로 고객의 일을 내 일처럼

 

김주연 동문은 20147월 국세청 내에서 '가문의 영광과 조직의 자랑'이라 불리는 부이사관 자리에 오른 지 2개월 만에 명예퇴직이라는 용단을 내렸다.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소비세과장, 조세심판원을 거치며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난 6년여 간 삼일회계법인 상임고문으로 제2의 인생을 보낸 김 동문은 이제 다산 세무법인의 대표세무사로 다시 새로운 시작점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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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경영학과와 행정대학원 세무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뿌리까지 건국인인 김주연 동문은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하였다. 동기들에 비해 나이가 많아 승진 전부터 시장에 나와야 할 적절한 시기를 고민하던 중 적당한 때를 맞아 삼일회계법인 상임고문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였다. 정년까지 3년 반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또다시 안정보다는 도전을 택해 세무법인을 창업한 김 동문의 이력은 분명 다른 세무사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대표적인 납세자 권리구제 기관인 조세심판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납세자가 억울한 납세를 주장하며 불복을 제기한 경우 납세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었던 김 동문은 40여 명의 동료 사무관 중 불복청구건의 처리 건수와 인용 비율이 제일 높았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근무 당시 관련 법령을 꼼꼼히 챙겨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여 조사베테랑이라는 평을 들었는데, 이는 조사베테랑이 불복 청구에도 탁월한 성과를 낸다는 시장의 평가가 그대로 적용된 셈이다.

 

국세청 소비세과장으로 재직 시 지하경제 양성화 업무를 추진하여 특히 가짜 양주와 가짜 휘발유, 어업용 면세유 불법 유통에 대한 업무를 지휘하였습니다. 이는 탈세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었던 만큼, 끊임없는 단속과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근절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획재정부, 산업자원부, 농림수산부, 등 관련 부처의 담당자를 설득, 필요한 법령을 개정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재 가짜 석유가짜 양주 판매, 어업용 면세유 부당유출 등의 언론보도가 거의 사라진 데에는 당시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되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암 투병 중인 체납자가 가입된 보험금이 압류되어 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건과 체납된 법인의 미분양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한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날릴 상황에 처해 집단민원을 제기한 건에 대해 고충민원의 해결 차원으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피해자를 구제하였던 사례는 납세자의 입장에서 법을 집행하는 김 동문의 유연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러한 김 동문의 이력은 세무사로서 세무조사에 대한 조사업무대리와 억울한 조세부과처분에 대한 불복업무, 각종 세금에 대한 컨설팅 등 세금 관련 전 분야의 업무를 처리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더불어 국세청 현직 선후배와 주요 법무법인, 회계법인, 세무법인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도 그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큰 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세금관련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납세자의 입장에서 세무관서를 설득하고, 내 일처럼 꼼꼼히 챙겨 고객이 사업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김 동문이 그의 바람대로 세무법인 다산을 안정궤도에 올려, 머지않아 업계를 선도하는 세무법인으로 자리매김해 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