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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백 자/송암 김관형
14.03.01 조회수 : 1,222
김관형

청 백 자

송암 김관형


먼 조상의 슬기가 잔뜩 배인

혼이 흐르는 예술 작품 이다

기가 넘치는 꿈의 그릇 이다

불가마에 넋을 담아 구워 낸

장인의 숨결 그 생명이다


뛰어난 모양의 무늬와 그림은

선녀의 춤사위를 그린듯 싶다

선조의 유별난 진한 재주가

고스란히 새겨저 지울 수없다

신화 같은 문화가 자랑스럽다


수 천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유의 솜씨로 빚은 도자기다

온 누리에 으뜸가는 명품이다

우리겨레 뛰어난 기술이 낳은

찬란한 보배의 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