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People
자유게시판
21대 총장선거에 대한 청년건대 성명서
20.06.19 조회수 : 102
이종민

건국구성원 모두를 들러리로 세운

비민주적, 비이성적인 제21대 총장선임은 재고해야 한다!!

 

건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오늘도 각자의 삶 속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 청년건대는, 건국대학교 제21대 총장 선출 과정에서 보인 재단의 비민주적인 전횡을 바라보면서

일천 청년건대인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1. 최다 득표자가 탈락하고 차점자가 선출된 이유를 공개하라!!!

재단이사장과 학교법인은 신년사 등을 통해 수차례 총장선출을 위해 참여의 폭을 넓히고,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제21대 총장선거는 학교당국의 공언과는 달리, 처음부터 특정인을 염두에 둔 요식행위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건국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최다득표자가 합당한 이유 없이 배제되고 다른 후보자가 총장으로 선출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재단이사회에서 선출된 후보자가 총장으로서 자질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 항간에는 최다 득표 후보자를 선출하려고 하였으나 재단이사장이 2등 후보자를 고집하여 회의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까지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재단이사회에서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제21대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자 한다면, 최소한 ? 무엇 때문에? 최다 득표자가 아닌 다른 후보자가 총장으로 선출되었는지?’ 그 이유를 총장선출에 참여하였던 전 건국구성원들에게 밝히고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다.

하여 우리 청년건대는, 최다득표자가 아닌 다른 후보자가 선출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2.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제21대 총장선출 결정을 재고하라!!!

이사장은 지난 2017년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의 바탕 위에 학교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1등으로 추천된 후보자를 합당한 사유없이 배제한 것이 과연 이사장이 강조한 소통인지, 최다 득표자가 아닌 다른 후보자가 총장으로 선출된 합당한 근거를 밝히지 않은 채 선출결과만 언론사에 뿌린 것이 화합인지, 그리고 재단에서 원하는 후보를 최종 후보로 올리기 위해 투표 과정에 개입했고, 결국 재단이 내세운 후보가 총장으로 선출됐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것이 과연 학교 발전을 지원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하여 우리 청년건대인들은 건국가족들의 의사가 무시된 이번 총장선거를 재검토 하고 재단의 개입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할 것을 요구한다.

 

3. 현 재단의, 건국발전의 의지와 능력이 의심받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계속되었던 설립자 가족 간의 이전투구와 이에 부화뇌동하였던 각종 투서 사건들, 전임 이사장에 대한 근거를 알 수 없는 추문들, 그리고 이러한 혼란으로 인해 자초한 교육부 감사를 비롯한 각종 행정적 법률적 지적사항들로 인하여 자랑스러웠던 모교의 이미지는 땅에 실추되었고, 목표했던 국내 5대 사학 진입은 커녕 인근의 다른 대학들 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가슴 아픈 현실을 지켜봐야 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청년건대인들은 재단이 모든 구성원과 소통하며 문제를 풀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는 말을 믿고 묵묵히 지켜봐 왔다. 그러나, 이제는 현 재단이사회와 학교법인이 과연 우리 모교의 발전을 이루어낼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일례로 민상기 전임 총장의 해고 과정에서 재단의 미숙한 일 처리로 급기야 법원의 해고처분 정지 결정이 내려진 바 있으며, 스타시티 사업에 대해 계속된 세간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장밋빛 청사진만을 이야기하며 해명에 급급한 처지가 된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아마추어적인 학교 운영의 무능함에 더해 이번 재단의 일방적이고 비합리적인 처사를 볼 때, 지금 우리의 의심이 추호도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여 청년건대인들은 모교발전의 대의를 위하여 과연 이사장을 비롯한 현 재단이사회와 학교법인이 어떠한 청사진을 가졌는지, 그리고 그 대의를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이사장이 공언한 소통과 화합, 학교 발전을 지원할 것인지 밝힐 것을 요구한다.

 

4. 이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자율적 운영의 시작은 총장 직선제가 답이다!!!

우리 청년건대인들은, 더는 재단의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처사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능력과 의지를 의심받는 무능하고 무기력한 재단이 아니라, 뼈를 깎는 자기혁신과 더불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민주적인 재단이 되도록 전 건국구성원들과 함께 할 것이다. 재단은 혁신을 위해 건국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학교운영의 자율권을 보장해야 한다. 그리고 재단이 부당하게 개입하는 총장선거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하여 청년건대인들은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위한 첫걸음으로 건국구성원들이 직접 총장을 선출하는 직선제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

 

오늘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비민주적이고 무능한 재단의 혁신과 건국발전의 대의를 위하여 모든 건국구성원과 연대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으로 재단을 운영하고자 하는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이사회와 학교법인에 있음을 분명하게 밝히는 바이다.

 

2020616

 

 

건국대학교 민주동문회

/ / /

 

청년건대 83, 84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85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86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87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88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89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90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91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92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94~96학번 동기회,

청년건대 2000년대 학번 동기회,
문과대 민주동문회, 이과대 민주동문회, 공과대 민주동문회,
농과대 민주동문회, 청년건대 동아리연합회 동문회,
역대 청년건대 회장단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