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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축사] 2024 건국인의 날
24.05.28 조회수 : 571
건대동문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모교 제21대 총장을 맡고 있는 화학과 78학번 전영재입니다.

 

신록이 가득한 5,

화창함과 푸르름이 가득한 모교 캠퍼스에서 존경하는 정건수 총동문회장님과 많은 동문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26만 건국 동문의 화합의 장인 건국인의 날을 개최해 주신 정건수 총동문회 회장님과 총동문회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하신 유자은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무엇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모교를 찾아주시어 건국 동문의 화합과 단합된 힘을 보여 주시는 동문 선후배님들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친애하는 동문 여러분!

올해로 모교는 학원창립 93주년과 개교 7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혼돈의 시절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선각자이셨던 상허 유석창 선생님의 교육을 통해 나라를 일으키겠다는 원대한 꿈으로 설립된 건국대학교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내 명문 사학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인 성··의 정신과 상허 선생님의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건국인들이 하나로 단결하여 그동안 직면했던 어려움들을 극복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문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대학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잠재력이 많은 대학이라는 과거의 평가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가장 눈에 띄게 발전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모교가 이룬 주요 성과로는 3년 연속으로 연구비 수주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였고, <융합분야 선도연구사업>에 신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 항공·드론에코업분야가 선정되었고,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사업> 선정, 국내 최대의 개방형 학습공간인 X-스페이스 개관, 세계 유일 자율주행 무인 자동차 대회 우승 등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최첨단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우리의 연구와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눈부신 성과들을 만들어 내며, 모교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장기간 이어지는 등록금 동결,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국내 대학들의 경영 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대학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술의 발달과 빠른 시대변화로 인해 대학은 현재 그 존폐를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이제는 국내가 아닌 전 세계 대학들과 경쟁해야 하며,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모교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교육 혁신과 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2031년 건국 10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동문님들을 비롯하여 26만 건국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저는 다가오는 8월에 제21대 총장의 임기를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 동문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지원 덕분에 총장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모든 동문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총장으로서 일하며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성장하고 발전하는 조직 구성에는 개인의 능력보다는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모일 때, 조직의 진정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다가오는 창학 100주년,

모교는 이제 국내 명문 사학의 위치를 넘어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후배들이 건국의 자부심을 품고, 원대한 꿈을 꾸며 국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동문들께서 계속해서 모교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고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사회 곳곳에서 특별한 노력으로 모교의 명예를 높이시어 축하패를 수상하시는 이선명, 전영상, 최문환, 정용식, 임상환 동문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건국인의 날 아름다운 모교 캠퍼스에서 정겨운 옛 학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동문님들과 동문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