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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장 2019년 신년사
19.01.02 조회수 : 1,682
건대동문

 

2018년을 보내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며 송구영신(送舊迎新)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건국가족 모두 화기치상(和氣致祥)’하고, 국가적으로는 토고납신(吐故納新)’함으로써 황금 돼지해의 복과 기쁨을 함께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총동문회는 2018년도에 건국인의 날, 건국발전 워크숍, 회장배 친선골프대회, 한마음 등반대회, 건국올림픽, 건국인의 밤 등 크고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는 모두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기에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2019년은 건국가족에게 특히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인즉 3·1 독립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고 상허 유석창(錫昶) 박사님의 고귀하고 헌신적인 독립운동 정신과 애국심을 다시 한 번 현양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3·1 독립운동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건국인의 뜻과 얼을 모아3·1 독립운동이 세계사적 교훈으로 전 세계인의 규범이 되고 국력 신장과 더불어 국민의 자부심 속에서 대한민국 정체성의 뿌리를 되살려나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설립자 상허(常虛) 선생님의 건학정신 성신의(誠信義)는 민족사학 건국대학교가 시대적 사명을 열어가는 과정에서 봉산개로(逢山開路) 우수가교(遇水架橋)’의 개척정신을 귀중한 유산으로 남겨주셨습니다. 나라는 애국심으로 크고, 학교는 애교심으로 발전한다는 선각적 가르침을 일러주셨고, 그리하여 건국동문들은 세상사 많은 질곡과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가장 많이 회자되는 화두는 융합으로, 이는 모든 것이 상호 연관되어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합니다.

우리 총동문회는 23만 동문의 소통과 교유(交遊)의 장()이고, 우리 건국가족은 융합체입니다. 법인, 교직원, 재학생과 총동문회가 하나로 융합되어 존재한다는 공유의식이 건국가족을 완전히 결속시키게 될 것이며 이러한 융합이 미래의 동문들에게 더 나은 앞날을 제시할 것입니다.

 

시대의 변화와 건국가족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 총동문회 역할도 폭넓게 변화를 꾀해야 할 것인바, 그 발전 방안은 다음의 몇 가지로 제시할 수 있겠습니다.

 

첫째, 지역사회, 직장 동문들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둘째, 동문회와 모교 간 연대 강화로 특성화 및 혁신 모색

셋째, 현장 경험과 학교 이론을 접목하는 우수 동문의 겸임교수 활용

넷째, 동문포럼의 전문화를 추진, 동문 간의 친목 도모를 넘어 정보 교환 도모

 

2019년의 벽두에서 건국의 꿈은 무엇인가, 생각해 봅니다.

건국의 꿈은 과거의 회상이나 현실의 반영만이 아니라 미래에의 희망을 품는 데 있으며, 이는 새로운 개혁과 혁신이 적시(適時)에 이뤄질 때 실현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지혜는 때를 잘 맞출 때 비로소 값지게 되는 것이니 만큼 새해에는 함께 힘을 모아 옮겨가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건국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여 웃음꽃 만개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맹 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