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건국인의 날 행사가 5월 30일 모교 학생회관 프라임홀과 본관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박상희(행정72)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650여 명의 동문과 모교·법인 구성원, 오신환(토목89·국민의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동문, 고민정 광진구을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차윤희(건축08)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본행사는 건국 여성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 선언에 이어 박상희 총동문회장과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 원종필(농공83) 모교 총장이 함께 입장하며 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박상희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동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건국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1년간 사회 각 분야에서 건국의 이름을 빛내고 동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신 축하패·공로패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동문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건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창학 100주년 기념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자은 이사장은 “동문 여러분의 발자취가 모여 건국의 역사와 전통이 되었듯 건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더 많이 격려해 주시고 힘을 보태달라”며 “오늘 사회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건국인의 명예를 더 높인 공로로 축하패를 받으신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는 축사를 전했다. 원종필 총장은 축사에서 “2031년 창학 100주년을 향한 담대한 여정은 동문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건국’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공동체로서 우리 모교와 사회를 변화시켜 가자”고 말했다.

이어 조항진(농학 77) 한국종자협회 회장과 최덕호(미생물 78)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회장, 정지훈(전기 91) 오티스 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손창환(정외 95) KBL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 김완수(체교 96) WKBL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감독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낸 5명의 동문에게 축하패를 수여했다. 조항진 동문은 한국종자협회 회장으로서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덕호 동문은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회장으로서 생활화학제품 산업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지훈 동문은 세계 1위 승강설비 제조·서비스 전문기업인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승강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객 안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손창환 동문은 KBL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으로서 팀을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며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완수 동문은 WKBL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감독으로서 2025-2026시즌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후 정병철(체교 82) 부회장이 총동문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총동문회 및 모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건국 발전과 동문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홍범기(공화 84) 부회장은 KU공학상 신설을 위해 1억 원을 약정하며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박상희 총동문회장은 10·28 건대항쟁 진실규명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동문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적 가치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10·28 건대항쟁 계승사업회의 감사패를, 4·19혁명 유공자 재심의를 추진해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동문들의 공적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로 민주혁명 4·19회 감사패의 감사패를 받았다.



이후 최지수(화장품 21) 제75회 졸업생 대표의 신입회원 입회 선서와 음악교육과 동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열린 제2부 행사에서는 동문회별 오찬과 총회가 진행되었고, 동문들은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동기들과 반갑게 안부를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문들은 건국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해 다시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2025건국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