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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6학번 연합 체육대회 개최, 함께 뛰며 우의 다져
26.09.14 조회수 : 177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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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학번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912일 모교 서울캠퍼스 대운동장 옆 잔디밭에서 열렸다. 86학번 동기회(회장 임맹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82·83·84·85·86학번 동문들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경까지 체육활동과 공연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옥의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개회식에는 박상희 총동문회장과 원종필 총장, 김자경 건국장학회장, 정응전 여성동문회장, 고용규 10·28 건대항쟁 계승사업회 회장, 조계성 청년건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축사에서 4·19혁명과 10·28 건대항쟁을 언급하며 모교의 역사와 건국인의 정신을 되새겼다. 원 총장은 그동안 성장해 온 모교와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소개하며 건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강조했다. 후원자 소개와 단체사진 촬영을 마친 뒤에는 점심시간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동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공을 차 과녁 안에 넣는 이벤트 경기를 시작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닭싸움’, OX 퀴즈 등이 진행됐다. 남녀부로 나눠 열린 닭싸움에서는 여성부 86학번, 남성부 85학번이 각각 우승했으며, 이어진 OX 퀴즈에서는 두 명의 참가자가 상품을 받았다. 동문들은 익숙한 놀이와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학번을 넘어 어울렸다.

 

행사 중에는 오신환(토목 89) 국민의힘 광진구을 당협위원장이 현장을 찾아 동문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오 위원장은 광진구의 대학 지원 사업과 건국대학교 일감호 정비 계획 등을 소개하며 모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체육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 뒤에는 각 학번 동문들의 끼와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84학번의 연안 부두85학번의 사랑아등 친숙한 노래에 춤 공연까지 더해지며 무대가 다채롭게 꾸며졌다. 다섯 학번의 동문들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재능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는 다섯 학번의 동문들이 모교에서 다시 만나 교류하고 선후배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함께 경기에 참여하고 무대를 꾸린 하루는 동문들의 오랜 인연에 새로운 추억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