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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케이프’ 김린아(환경 10) 동문 - 리빙테크 분야의 ‘Problem Solver’ 목표
23.11.02 조회수 : 1,168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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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만의 취향이 담긴 집, , 사무실 혹은 어떤 공간을 꿈꾼다. 미디어 속에는 꿈의 공간을 현실로 만든 사람도 많지만, 화면 너머로 그저 그림의 떡으로만 여기는 사람도 있다.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맘에 드는 가구가 내 공간에 어울리기는 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한 사람들. 그 사람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준비한 기업이 바로 라이프스케이프.

 

라이프스케이프를 창업한 김린아 동문은 학창 시절 막연히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꿈꾸던 중 행복한 순간에 항상 공간이 있었음을 깨닫고 조경을 전공했다. 여러 회사를 거쳐 세상에 큰 가치를 남기는 사람이 되고자 창업을 결심한 김 동문은 라이프스케이프를 통해 많은 사람이 행복한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상의 풍경을 변화시켜

삶의 풍경을 바꾸는 사람들

김 동문은 라이프스케이프를 이렇게 소개했다. 사람들의 모든 순간에 존재하는 공간을 더 좋게 만들고 그로 인해 더 행복한 삶이 되도록 기여하는 것이 이 기업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공간에 대한 문제들을 혁신하며 리빙테크 분야의 문제 해결자로 역할하고 있다. 김동문은 홈퍼니싱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어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자신의 공간을 꾸미고, 바꿔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라이프스케이프는 그 첫 단계로 현재 AI 홈퍼니싱 제품 컷 생성 B2B 서비스인 뚝딱 AI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홈퍼니싱 : 가구와 더불어 각종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하여 집을 편리하고 개성있게 꾸미는 일. 침구나 카펫, 벽지, 조명, 가구 등 다양한 소품으로 집 안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출처: 매일경제용어사전)

 

뚝딱 AI 스튜디오

제품 이미지 손쉽게 제작 가능

Gen AI를 활용한 홈퍼니싱 제품 컷 생성 B2B 솔루션인 해당 사업은 가구 회사들의 제품 사진 촬영을 위한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온라인 판매에 쓰일 제품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스튜디오 렌탈부터 가구를 화물로 옮기고, 촬영 기사를 섭외하여 촬영 후 보정까지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뚝딱 AI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가구회사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제품의 기본 사진만으로 손쉽게 제품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가구 회사들이 제품의 기본 컷과 함께 요청 사항을 적어 의뢰하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및 툴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이미지를 생성해 작업물을 제공한다. 스튜디오를 빌려 무거운 가구를 직접 옮기지 않더라도, 장시간 촬영 후에 보정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더라도, 생성형 AI를 이용한다면 제품 이미지를 즉시 온라인 판매에 쓸 수 있다.

 

닥터정 창업프로그램 선발

스타트업 운영 계획에 큰 지원

라이프스케이프는 지난 4월에 프리시드 투자유치를 제안받고 6월에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닥터정 창업프로그램에 선발됐고, 더불어 B2B 상품을 2개월간 주력한 결과 10월에 정식 유료화 런칭을 할 수 있었다.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라이프스케이프는 향후 지표 우상향을 유지하며 AI 자체 모델 내재화를 위한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고자 한다. 김 동문은 시드 투자

를 유치했지만 런웨이가 짧아 다음 스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극초기 스타트업 운영을 계획하는 과정에 너무나 든든한 지원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스타트업 씬에서 활동하는 선배 동문들과의 네트워킹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창업하기 전, 걱정과 두려움이 크기도 하지만 창업하면서 겪는 문제들을 직접 마주쳐 보는 것이 큰 성취이자 성장이었습니다. 물론 부족한 준비 상태에서 경험을 위한 창업은 섣부를 수 있지만, 정말로 어떤 욕망과 꿈, 모티베이션이 있다면 겁이 나서 그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건국인으로서, 더 큰 꿈을 꾸며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동문들을 스타트업 씬에서 앞으로 더욱 많이 만나가고 싶습니다.”

 

공간의 빈부격차 줄여나가는 것 목표

김 동문은 좋은 공간은 좋은 기분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그러나 그러한 공간을 꾸미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홈퍼니싱 시장이든, 인테리어 시장이든 근본적으로 그러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누구나 자신의 공간을 좋아하게 만드는 일을 기술로써 돕고 그 결과로 우리의 삶에서 공간의 가치를 올리는 것에 기여할 수 있다면 감사한 삶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라이프스케이프의 목표를 전했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자신만의 아름다운 공간을 갖게 되는 날까지 라이프스케이프의 리빙테크 혁신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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