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년 국내 최초 성형기계를 도입해 피크닉 컵을 개발한 제삼플라스틱이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이하였다. 식품용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1970년대 음료용 컵과 1980년대 호상 요구르트 컵, 컵 커피 용기, 기타 식품용기를 제조하며 오랜 세월 식생활 문화의 개선과 경제적・문화적 발전에 기여해 온 제삼플라스틱은 최근 시대 흐름에 발 맞춰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친환경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제삼플라스틱 대표 전만기(축산 71) 동문에게 지난 50년과 앞으로의 청사진을 들어보았다.
기업 생존의 제1원칙은 품질이라는 판단 아래 과감한 투자를 통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제삼플라스틱 대표 전만기 동문은 각 사업장마다 자동화 생산 라인과 이온바이저, 비전, 미생물검사를 통한 차별화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FSSC22000(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도입해 안전한 식품용기를 생산하며, 0.3mm 이물을 찾기 위해 반도체 업체에 버금가는 노력을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제삼플라스틱은 오랜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클레임 대처 능력을 갖추고, 각 사업장의 청결한 제조・생산 환경과 누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재 발굴을 통한 제품 경량화에 많은 인적・물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PLA컵 개발이라는 눈부신 성과로 식품 용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호상 요구르트 컵, 컵 커피・샐러드 용기, 식품 용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제삼플라스틱은 국내 식품・외식・유업・음료 등 80여 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남양유업, 서울우유, 삼양식품, 빙그레 등 국내 대형 식품 업체에 매년 10억 개의 요구르트 컵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대기업인 THmilk에도 요구르트 컵을 제조하여 수출하고 있다.
전만기 동문은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신제품・신소재 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슬기롭게 극복해왔으나, 현재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은 나름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제조업 자체가 3D업종으로 분류되어 점차 다른 업종으로 전환되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전하면서도, 지금까지의 50년은 국민 식생활 문화의 개선에 최선을 다해왔다면 앞으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식품 용기를 제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경영 세대들의 새로운 마인드로 기업 문화를 육성하고, 자연을 생각하고 후대를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개발하여 성장해가겠다는 제삼플라스틱은 친환경 기업으로의 새 역사를 열어가고 있다.
[이 게시물은 kuaa님에 의해 2025-06-25 10:25:29 동문기업 탐방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