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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국회의원 김명연(사료 82) 동문
16.04.18 조회수 : 2,630
건대동문
김명연(사료 82) 의원(새누리당, 안산 단원구갑)이 최근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2015년도 새누리당 국정감사 보건복지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4년 연속 우수의원의 영예를 얻게 됐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에 등원하면서 ‘잘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컸다”며 “부모님 말씀대로 소신껏 민생을 위한 철학과 실천을 통해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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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와 상임위 예산심사를 마쳤지만 김명연 의원은 여전히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최근 새누리당 민생119본부, 복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복지시설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여성가족부 관계자들과 함께 어머니들의 육아 고충을 듣고 대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나눔경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사회적 거래소 설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아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지역 주민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외 계층 보살피는 모든 국민의 비타민 될 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소외계층이많습니다. 안전한 도시도 아니고요. 청소년 시설도 부족하고 어르신을 위한 시설도 매우 취약합니다. 이를 위한 예산 확보와 대안책이 담긴 법들을 만들고자 합니다.”

국회 오전회의가 끝난 후 김 의원의발길이 향하는 곳은 오찬장이 아닌 안산에 위치한 동네 순댓국집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식당 사장님, 손님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즉석에서 메모를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보좌진들
과 그 주제를 가지고 회의를 하죠. 남들보다 몇 배 더 뛰고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정직한 의원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김 의원이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은 장애인거주시설이다. 김 의원은 “특히 장애인들을 돌보는 개인시설들은 국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오로지 후원금으로만 힘겹게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가가 응당해야 할 일을 개인이 도맡아하고 있지만 우리의 제도는 이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김 의원은 이번 보건복지위원회의 예산심사과정에서 장애인 법정개인시설에 대한 지원 예산 50여억 원의 증액을 이끌어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인건비와 시설 지원예산도 증액했다. 추후에도 정부당국과 현장 관계자들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체계적인 지원제도와 운영방안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교육-사회 지도자인 파커 J. 파머가 저술한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이라는 책 속의 ‘정치는 절대로 게임이 아니다. 그것은 공동체를 창조하기 위한 오래되고 고귀한 인간적인 노력’이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는다는 김 의원은 남은 임기 역시 소외된 이웃의 삶을 보듬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우선 2016년도 예산심사과정을 유심히 지켜보고 국민의 혈세가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2012년 총선을 치를 때 영세자영업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창업플랫폼 운영, 셋째아이 출산가정 세재해택 확대 등 47개의 굵직한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 가운데 약 70%인 32개 이상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임기가 몇 달 남지 않아 조급한 마음도 들지만 공약이행을 위해 묵묵히 걸어갈 것입니다.”

건국인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시대를 앞선 지성인

김 의원은 대학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그룹사운드에서 활동한 때를 꼽는다. 그는 “당시 홍서범 선배가 옥슨 80 리드보컬이었고 제가 옥슨 83 리드보컬이었습니다. 홍서범 선배와 늘 형제처럼 붙어 다니며 음악에 미치고 술에 빠졌더랬죠. 군대 가기 전까지 공
부보다는 음악활동에 모든 청춘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김 의원은 후배들에게 학점, 자격증, 취업 등에 밀려 꿈을 잊고 살지 말라고 조언한다. “혹자는 꿈을 꾸는 것 자체가 사치라고 합니다. 우리 사회가 그만큼 여유가 없어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같아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하든지 항상 꿈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바쁜 일상에 지쳐 꿈을 잊고 살게 되면 어느 샌가 방황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게 될 것입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어렵더라도 본인이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하는 김 의원. 그는 “건국인은 시대를 앞선 지성인이며 세계를 향해 항상 도전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저 역시 한 사람의 건국인으로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여러분이
꿈을 이루고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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