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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초대 회장 신동춘(행정 75) 동문
16.12.19 조회수 : 2,801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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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국내외 항공우주 및 드론연구를 위한 학술단체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가 공식 출범했다.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융·복합을 통해 효율적인 여론형성과 정책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의 첫 걸음을 함께하는 신동춘(행정 75) 동문을 만나 항공우주 산업의 청사진을 그려보았다.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신동춘(행정 75) 동문은 건설교통부 항공교통관제소장, 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안전본부 항공교통안전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공군 장교로 복무했을 뿐 아니라 퇴직 후에도 티웨이항공 부회장을 지냈다. 모교와 성신여대에서 항공 분야 강의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신 동문의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회장 취임은 예정된 일이었다.
“한국철도학회나 대한교통학회 등 각 분야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학회들에 비해 항공우주산업학회의 범위가 협소하고 각 처에 분산되어있어 한계를 느꼈습니다. 6개월의 작업 후 학회를 출범했지요. 항공우주산업의 관련 부문간 융복합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는 미래지향의 글로벌한 비전을 가지고 이해관계자간 협업으로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하여 우리 항공우주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는 항공우주산업의 빠른 성장과 혁신에 대응해 학계와 산업계, 정부, 연구기관, 군의 다양한 관계자 간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글로벌 항공우주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또한 항공우주산업의 국내, 국제 현상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기반으로 연구발표회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학회 소식지 및 학회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항공우주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과 연구기관, 정부와 관련된 컨설팅 사업으로 최소한의 영리사업도 운영해 갈 계획을 밝인 신 동문은 “우주는 먼 미지의 세계가 아닌, 우리 생활에 깊숙이 개입된 가까운 존재”라며 우주 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주지시켰다.
“우주는 현재 4%정도만 알려진 단계입니다. 이제는 바다 중심으로 지구를 개척하던 대항해시대를 벗어나 우주 공간까지 확대하여 우주를 항해하는 ‘우주 오딧세이’를 맞이해야 합니다. 항공우주 강국이 되어야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항공우주산업에 집중해야하는 이유이지요.”
항공우주산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간이 결합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으로, 학계, 산업계, 정부, 연구기관, 군 5자의 협조,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가 창출된다. 단순히 학문연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일거리를 창출하는 제4차 산업혁명을 열어가는 것이 신 동문이 그리는 큰 그림이다.
신동춘 동문은 건국대 공직자동문회 회장을 8년째 맡아오고 있으며 총동문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학교에 받은 만큼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을 늘 잊지 않는다는 그는 모든 관계자가 사심이 없이 모교 사랑에서 우러난 마음으로 화합해야 학교 발전이 이뤄짐을 강조했다.
“누가 들어와도 바뀌지 않는 정확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권력이 집중되면 부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분권화된 시스템과 막힘없는 소통, 투명한 경영이 우리 학교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이권을 좆는 좁은 시야를 벗어나 학교의 진정한 발전을 이끄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학교의 순위는 저절로 높아지게 되어있습니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생각을 실천해가면 모두가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 신 동문이 펼쳐갈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는 항공우주산업의 빠른 성장과 혁신에 대응해 학계와 산업계, 정부, 연구기관, 군의 다양한 관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