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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사장 김학송(정외 72) 동문
13.12.30 조회수 : 3,753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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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성장의 속도를 높여왔다. 고속도로는 산업화·정보화의 토대를 굳건히 하는 한편 국민의 편익 향상에 기여했으며, 40여 년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은 고속도로를 대동맥으로 삼아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었다. 지난 1211일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취임한 김학송 동문은 경부고속도로가 열악한 상황을 이겨내고 기적의 역사를 창조하며 대한민국의 성장신화를 주도했듯, 고속도로를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우리는 길을 열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새로운 세상을 넓혀간다.'는 기업이념 아래 도로설치 및 관리, 도로정비, 교통편의 증진, 공공복리 향상에 힘써온 한국도로공사의 신임 사장에 김학송(정외 72) 동문이 취임했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을 시작으로 빠르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본사 5본부 519처를 두고, 지역본부, 지사, 도로관리소, 영업소, 도로교통연구원, 통행료통합정산센터, 교통센터, 해외사업단, 건설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33월 기준 31개의 노선과 총연장 3,762Km의 구간을 관리하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 도로교통서비스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행복·믿음·최고·변화'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중심 경영, 내실 있는 성장, 투명문화 선도에 앞장서겠습니다. 고객가치의 실현을 통해 기획재정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영업·교통·유지관리 등 대고객활동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인 '고객만족도' 공공부문 1위를 달성하고, 사업기반을 강화하여 총차량주행거리 및 관리인원 세계 1위를 목표로 전 구성원이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신성장동력 확충으로 해외·복합휴게·VE·연구개발 등 부대사업을 통해 신성장사업 매출 1조원을 달성하여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 동문은 무엇보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부채감소를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갖추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등 자구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자는 뜻을 밝혔다. 이에 건설 부문은 준공이 임박한 사업이나 도심구간의 교통혼잡 해소 사업 위주로 투자계획을 재조정하고, 유지관리 부문은 저비용 고효율로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신기술·신공법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자체적인 자구계획을 먼저 이행함에도 재무구조가 개선되지 않으면 부득불 통행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 동문은 통행료를 묶어두면 건설하는 양만큼 부채비율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내년에 정부의 재정지원이 40%로 줄어들면 1년에 2500억원을 더 차입해야 한다고 말해 통행료 인상에 대한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도로공사의 부채 해결을 위해 서울~세종 고속도로(2경부고속도로)를 도공이 자체 건설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앞으로 건설될 도로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도로공사가 건설하면 사업비를 최소화하면서 통행료를 민자사업에 비해 대폭 낮출 수 있습니다.”

국민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기본적인 책임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그는 고속도로의 신설·확장 및 유지·관리, 부대 및 편의시설의 설치와 관리, 고속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 관련업무 연구 및 기술개발 등 주요 업무에 충실하여, 경부고속도로가 어느 것 하나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상황을 이겨내고 기적의 역사를 창조해 대한민국의 성장신화를 주도했던 것처럼 고속도로를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국민행복시대가 더욱 앞당겨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고속도로를 정성껏 건설하고 관리하여 빠르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최고의 스마트 도로교통서비스 기업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한국도로공사가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동문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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