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정성으로 국내 막걸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탁주’가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서울탁주의 선전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우리 민족의 술’로서 애환을 같이하며 용기를 주는 것이어서 의미가 각별하다. 서울탁주 ‘장수막걸리’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한동안 외래주에 밀려 침체됐던 국내 막걸리 시장에도 훈풍이 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요즘 웰빙 바람을 타고 주류 업계에도 막걸리 열풍이 불고 있다. 막걸리 칵테일 등 다양한 막걸리가 소비자들을 유혹하면서, 서울탁주의 ‘장수막걸리’가 막걸리 국내 매출액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5월 말부터 일본 프로야구단 치바 롯데마린스 홈구장에서 롯데주류와 서울장수의 동반성장 합작품인 ‘서울 막걸리’가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한국 막걸리로는 일본 야구장에서 최초로 판매되는 ‘서울 막걸리’는 양사가 2010년부터 6개월 이상의 일본 소비자 조사 및 제품 테스트를 거쳐 장기유통이 가능한 살균 탄산 막걸리를 만들어 2011년 초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그 결과 생막걸리 맛을 내는 서울탁주의 장기보존 기술 증진과 현지인 취향에 맞춘 상품개발, 한류스타 마케팅 등이 어우러져 수출 첫 해인 2011년 100만 상자가 넘게 수출되며 ‘막걸리 한류’ 열풍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한국이나 야구의 나라 일본의 야구장에서 캔맥주나 생맥주는 이미 대중화 됐으나 캔 막걸리는 아직 생소한 편이지요. ‘서울 막걸리’ 캔이 휴대성과 편의성은 물론 도수도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큼 시음회와 막걸리를 칵테일로 마시는 방법을 널리 알려 한국 막걸리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습니다”
서울탁주제조협회는 1962년 2월 1일에 설립된 국내탁주업계 최대(最大), 최고(最古)의 탁주제조업체로 6월 오픈한 성동연합제조장을 포함해 7개의 회원사 제조장에서 연합하여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전국 시장 점유율 50%(서울지역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 업계최초로 자동 제국기를 도입했다. 이러한 자동화 시설과 원료로 백미만을 사용하여 사계절 내내 변함없는 막걸리의 맛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탁주는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어 소비자가 원하는 최상의 제품을 만들고 전통주에 대한 자부심으로 소비자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막걸리 열풍에 대해 가장 보람을 느끼고 기뻐하는 사람은 바로 이동수 회장이다. 이동수 회장은 모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아버지의 뜻에 따라 3학년 재학시절부터 탁주 만드는 법을 배웠다. 양조장을 물려받은 때부터 지금까지 막걸리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그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장수막걸리 병의 디자인도 직접 할 정도로 막걸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그의 끝없는 막걸리 예찬과 전통주에 대한 자부심은 이제 국내 막걸리 업계 1위라는 타이틀을 넘어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현재 일본, 미국, 동남아 등에 캔 막걸리를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 막걸리의 인기 지속이 예상됨에 따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외에 다양한 상품 개발 등 현지시장 공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캔막걸리는 유통기한 1년 동안 보존이 가능한 탄산 막걸리로 수출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프랑스의 와인이나 일본의 사케처럼 한국의 전통주하면 막걸리가 떠오를 수 있도록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술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게시물은 kuaa님에 의해 2025-06-25 10:27:40 동문기업 탐방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