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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의장 김창현(기계 85) 동문
17.03.03 조회수 : 2,293
건대동문
지난 10여 년간 광진구를 위해 일해 온 동문이 있다. 20067월을 시작으로 3선 의원으로서 광진구의회 최연소의장을 기록한 김창현 동문이 바로 그 주인공. 그는 소수당인 국민의당 당적인 가진 상태에서 의회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중론으로 광진구의회 의장에 선출되었다. 이는 서울지역 지방의회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 주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 구현에 힘쓰고 있는 김 동문을 만나 그가 그리는 광진구의 미래를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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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후반기 광진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창현(기계 85) 동문은 지난 10년간 광진구의회 의원으로서 능동적인 의회,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지방의회의 존재의미를 부각시키는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온 그는 구의회 본연의 과제인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해결하는 역할이 아직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구민이 참여하는 분야별 소통시스템을 구축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 반영 및 정책대안 제시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일하는 의회, 정책을 생산하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능동적인 의회구현을 위해 정책 연구 및 대안 마련을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 현안에 관한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의회다운 의회, 일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자 적임자를 물색한 끝에 양보와 타협이라는 민주적인 절차로 광진구의회 의장직을 맡게 된 김 동문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구민들의 염원을 반영하여 구민이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나 가감 없는 소통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차산 자연공원에서 뚝섬 한강시민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대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광진구는 지하철 257호선, 동서울터미널 등 서울 동부의 교통 요충지일 뿐 아니라 풍부한 문화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화도시이며 건국대세종대 등 대학교와 어린이대공원 이 위치한 교육도시이다. 광진구가 갖추고 있는 인프라가 풍부한 만큼 모교인 건국대학교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길 기대한다는 김창현 동문은 현재 광진구와 건국대학교의 관계 설정이 아직 미흡한 상태라며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 적극적인 관계 설정을 통해 상생하고 공존하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동문이 가장 보람 있는 성과중 하나로 꼽은 서울동화축제 역시 2012년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인 심재추(국문 78) 동문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래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기덕(사학 76) 동문과 남이섬 강우현 대표, 광진구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져 현재 6회째를 맞이하며 성황을 누리고 있다.
 
김 동문은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을 활용해 성공적인 동화축제를 개최했듯이 광진구의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소통하는 것이 모교와 광진구 모두가 성장하는 일임을 힘주어 말했다.
정치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이념적인 스펙트럼에 갇혀있지 말고, 그 한계를 뛰어넘을 것을 주문했다.
 
정치는 국민과 함께하는 것인 만큼 자신의 정치철학과 가치관을 소중히 간직할 뿐 아니라 이를 실현해야합니다. 당선이 되지 못하면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을 실현할 방법이 없지요. 따라서 당선될 수 있는 정당에서 조직 활동을 하고 자신이 품은 뜻을 펼쳐가는 방향으로 정치를 풀어가야 합니다. 국가에 공헌하는 마음, 국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정치인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요.”
 
앞으로 광진구의회가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방향은 지방자치의 필요성을 주민에게 알려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지방자치의 본래 취지는 주민의 복리증진인데 대부분의 사업이 중앙정부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주민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동의하지 않는 정책이 종종 강행되고 있다. 김 동문은 이를 참여의 단절때문이라 진단했다.
 
생활권이 확대되고 인구 이동이 빈번함에 따라 지역에 대한 공동체 의식이나 연대감이 희박해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의 공적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시민의식 향상이 필요한 때입니다.”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더욱 활발히 마련하겠다는 김창현 동문이 힘차게 열어갈 광진구의 새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