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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신상태(행정 73) 동문
22.06.21 조회수 : 1,329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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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제37대 회장에 신상태 동문이 취임했다. 지난 413일 열린 비대면 전자투표에서 70.19%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신상태 동문은 향군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다짐으로 향군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이 되었다. 신 동문은 육군3사관학교 6기 예비역 대위로, 70년 향군 역사 중 최초의 비 장성 출신 회장이라는 이력을 남기며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재향군인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만큼 우리나라 최대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수장으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신상태 동문은 강력한 한미동맹의 기초 위에 튼튼한 안보를 지원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성과 위주의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다짐이다.


 “지금 향군은 내적으로는 재정위기를 극복해야하고, 외적으로는 북한의 심각한 안보위협에 국민들과 함께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변함없는 북한의 안보위협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이념에 치우친 일부 세력에 의해 안보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의 결성체인 향군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욱이 향군은 경영 비전문가의 운영으로 재정이 매우 안 좋은 상황에 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후배 건국인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국가 자산

 경영 위기 극복 위해 조직 개혁 앞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병역의무를 마친 전역 군인들의 친목도모와 국가발전, 그리고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단체이다. 신상태 동문은 향군을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국가자산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회장 취임사를 통해 강력한 한미동맹 기조 하에 튼튼한 안보지원, 전문 경영인 체제로 성과위주 경영추구, 정의롭고 화합된 향군 문화 창출이라는 ‘3대 업무 기조를 발표한 신 동문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고속 대표이사 등 8개 산하 기업 사장과 본부장 등 10명을 공개모집했다. 이는 과거 관행을 따르지 않고, 업계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해 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신 동문의 강한 의지 이다. 여러 면에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삼성그룹 부사장 출신을 삼고초려하여 경영총장으로 모시는 등 성과위주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춰가는 중이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안보단체로서

 역할 다할 것
 “향군은 6.25 전쟁 중이던 1952, 동원병력지원을 위해 창설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안보단체입니다. 그 가치에 해당하는 만큼 역할을 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날 국가안보는 이른바 융합안보 시대로, 경제, 에너지, 식량, 기후, 사이버, 감염병 등이 단일요소 또는 융·복합적으로 작용해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해야하나,  강한 국방을 중심으로 한 군사안보와 안보동맹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 중심축이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517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300여 국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신 동문은 향군이 대한민국 최고 안보단체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장 발전해 나가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다짐이다.


 변화와 혁신의 향군

 새로운 70년의 시작

 신상태 동문은 선거에 앞서 향군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시··구 지회 활성화, 강도 높은 개혁 추진, 회원 복지 강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향군회장 공약 사항에 대한 추진 TF’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는 신 동문은 공약사항 모두를 하나하나 실천하여 임기를 마치고 박수를 받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취임 후 변화 혁신하며 향군에 대한 대내외의 시각을 바꿔야겠다는 각오로 국회 정무위원장, 서울시장, 국가보훈처장, 대통령실 주요인사 등 인사들을 만나서 향군에 대한 입장을 설명 드리며 이해와 협조를 구했습니다. 향군 회장인 제게는 1천여만 명의 향군회원들이 맡긴 커다란 짐이 있습니다. 13개 시도회, 223개 시군구회 3052개의 읍면동회, 중앙고속, 향군타워를 비롯한 8개 산하업체 등 거대한 향군 조직을 변화 혁신시키기 위해 제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 순간 신뢰가 없으면 이룰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신념으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새로운 70년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