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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그룹 명예회장 최종환(8회 정외) 동문
13.01.16 조회수 : 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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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의 중동진출 물꼬를 튼 ‘횃불신화’의 태두
최고의 신뢰와 기술 지닌 건설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새로운 창조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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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그룹은 1946년 삼환기업공사로 출발하여, 1952년 삼환기업(주)으로 법인전환하고, 1967년에는 우성개발(주)을 설립, 부동산임대업에 진출하였다. 1968년 캘리포니아·자카르타에 지사를 설립하고 1969년 우성식품(주)을 설립, 청량음료 및 각종 음료 제조·판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였다. 이후 1976년 삼환엔지니어링(주)을 인수하여 엔지니어링 분야를 개척하였으며, 1977년 태양관광여행(주)을 설립하여 관광교통업에, 1978년 신민상호신용금고(주)를 인수하여 금융업에, 같은 해 12월 삼환까뮤(주)를 설립하여 PC판넬 제조와 아파트 건축·분양 및 건자재 하드웨어(hardware) 수출업에, 1979년 삼환종합기계공업(주)을 설립, 기계공업 분야 등에도 사업영역을 확장하였다.
오늘의 크고 알찬 기업 삼환기업그룹을 가꾸어온 바탕에는 우리 한국경제가 경이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초석을 담당한 중동 ‘횃불신화’의 태두이며 산증인인 최종환 명예회장(8회 정외)이 있다. 1973년 제1차 석유위기를 극복하고 사상 최초로 건설업체가 중동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최 명예회장은 우리 한국경제가 경이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일익을 담당한 ‘횃불신화’의 태두이다. 1972년 당시 삼환기업의 사장이었던 최 명예회장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종단도로인 코타바루와 무아라붕고 구간을 1,140.8만 달러에 수주하는 획기적인 쾌거를 올린다. 이 공사는 당시 국내 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수주 받은 금액 중 사상 최고의 금액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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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년 후 삼환기업은 국내 건설업체들의 중동진출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한다. 바로 1973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카이바 고속도로 건설공사(카이바~압둘라간 175km)를 미화 2,141.9만 달러에 수주하는 승전고를 울린 것이다. “그 당시 공기단축을 위해 횃불을 쳐들고 밤샘공사를 하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한국 근로자를 보고 사우디 왕가들이 놀라워 했다. 그래서 73년도에 현지는 물론 세계에 과시하는 ‘중동붐’을 가져온 계기를 만들게 된다.

해방과 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최 명예회장의 선견지명이 맞아 떨어진 삼박자가 삼환기업을 성장할 수 있게 한 찬스였다면, 최 명예회장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은 바로 지금의 삼환기업 그룹을 만들어준 원동력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를 세계가 증명하듯 최 명예회장은 1983년 세계건설인연맹(CICA) 회장으로 선임되는 영예를 갖게 된다. 또 무역의 날이 처음 지정된 64년부터 ‘1억불 달성’ 업체에게 주는 산업훈장을 해마다 받는 영광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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