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활동 선도하며 국가정책 발전에 기여
2025 건국인의 밤에서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을 수상한 정청래 동문은 1992년 모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북한통일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 동문은 1990년대 초 서울 마포구에서 ‘길잡이 학원’을 운영한 뒤,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활동과 당내 활동을 이어갔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마포구 을 지역구에 당선되며 국회의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 뒤, 19대·21대·22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4선의 의정 경력을 쌓았다. 2022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 정책 및 입법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22대 국회 전반기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이후 당 내부에서 최고위원과 여러 당직을 역임하며 당 운영에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 2025년 8월 2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 및 대의원 투표를 통해 약 61.7%의 지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되어 새로운 당 지도부를 이끌고 있다.
정청래 동문은 “40년 전 눈 덮인 교정을 보며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에 입학 원서를 냈습니다. 올해 환갑인 저의 60년 인생 중 2/3의 시간은 건국대학교와 함께한 희로애락의 역사였습니다. 40년 동안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받기 위하여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때로는 감옥에 가기도, 때로는 학원 사업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열심히 고민하기도 하였고, 국회의원이 되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건국대학교를 오가며 제 인생은 건국대학교와 함께해 온 나날들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주신 것은 학교를 잘 보살피고, 학교 발전에 기여를 하라는 뜻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뜻을 잘 헤아려 감사히 받겠습니다. 또한 박상희 회장님이 말씀하셨듯이, 1986년 건대 항쟁이 역사 속에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사장님, 총장님의 노력으로 우리 건국대학교가 대학평가 8위에 오른 것에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이어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송한 정 동문은 “우리의 삶도, 인생도, 사랑도 곧이곧대로 직선으로 가지 않습니다. 흔들릴 때도 있고, 눈물 젖을 때도 있지만,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궁극적으로는 꽃과 열매를 맺게 되는 인생이라는 긍정적인 삶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오늘의 아픔, 오늘의 잠시의 고통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시가 동문 여러분께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진짜 자랑스러운 건국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