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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농협광주본부장 이철호(부대원) 동문
26.01.14 조회수 : 186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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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농협광주본부장 이철호 동문은 병오년(丙午年)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어느 해보다 새로운 도약과 함께 생산적이고 역동적으로 광주농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문성고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대학원 금융공학·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경영관리 등을 전공했다. 19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농협중앙회기획실R&D통합전략국장,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전남검사국장,원예수급부 국장,인사총무부 인사국장,경영혁신처 처장 등의 중앙회 요직에서 두루 재직했다.


 이 동문은농심천심(農心天心)’의 자세로농업인과 함께 광주농업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며 올해 중점 추진할 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농협광주본부장으로 임명된 소감은.

농업·농촌이 긴박한 어려운 상황에서 농협광주본부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사실취임의 기쁨에 앞서 기후 위기,인력 부족,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우리 농업이 처한 엄중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지만 고향 광주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농협 입사 이래29년간 가슴에 품어온 농협의 이념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내고향 광주의 농업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 ”


광주농업의 현실을 점검했는가.

지금 광주 농업은 이른바 대내외적3중고(三重苦)에 직면해 있다.이상 기온과 일조량 부족은 시설 원예 농가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은 농촌의 활력을 앗아가고 있는 실정이다.또 식생활 변화로 인한 쌀 소비 감소는 농업의 근간을 위협한다.이러한 위기 앞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책상이 아닌 논·밭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겠다.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팀(One-Team)광주본부의 저력을 확인했다.범시민적인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값 회복의 마중물이 됐으며 도시 농협과 농촌 농협이 상생하는 도농 공동사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당시1600여 명의 임직원이 복구 현장으로 달려가6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며 농업인의 재기를 도왔던 기억은 농협이 단순한 경제 조직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임을 증명한 소중한 성과였다.올해도 광주본부는 이러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농업소득3000만 원 시대 견인과 공공형 인력 지원 체계의 안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농업인 실익증대와 인력난 해결책은.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겠다.온라인 도매시장 거래를 활성화하고NH싱씽몰과 로컬푸드 매장을 연계해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하는 선순환 유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또 필수 농자재 지원을 확대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공공형 인력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다.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대촌,동곡,평동 지역을 중심으로 전면 확대하겠다.연간 누적3만 명 규모의 인력 지원을 목표로 삼아 농업인이 고용 관리의 어려움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광주본부만의 차별화된 농업 대책과 역할은.

우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닦겠다.청년 농업인들이 큰 비용 부담 없이 디지털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보급형 스마트팜을 확산시키겠다.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해 도시의 자본이 농촌으로 흐르는 구조를 만들고 농촌 주거 환경 개선과 고령 농업인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농촌을 살고 싶은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이란농업은 삶의 근본이라고했다.실제로 농업은 국가의 근간이며 우리 삶의 뿌리다.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잘 자라듯 농업이 살아야 광주 경제가 살고 대한민국이 건강해진다.“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다짐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 한 해 농협광주본부 전 직원은 동심협력(同心協力)과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임하겠다.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농업인의 고통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농심을 얻겠다.특히 지방선거가 예정된 올해 우리 농업의 숙원 사업들이 지자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농정 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적토마처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광주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농협광주본부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