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평 동문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이 동문의 작품명은 'Log 일지(日誌)'다.
이 작품은 레드오크 목재 위에 녹슨 금속을 반복적으로 굴려 녹이 스며들게 함으로써 칠흑 같은 색감을 구현했다. 또한 녹슨 금속 기둥에 소량의 쇳가루를 주입하여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청각을 통해 자연스러운 변화의 흐름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공예와 조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 동문은 이번 수상을 통해 상금 6천만원과 함께 출판 또는 전시 후속 프로모션을 지원받게 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비엔날레 개막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을 포함한 98점의 입선작은 비엔날레 기간 '물성의 서사'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는 총 71개국에서 참여했으며 9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참가국 수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