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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이사장 양영철(일대원) 동문 "제주, 혁신산업 메카로"
25.02.11 조회수 : 336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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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그동안 영어교육도시(국제학교), 외국인 영리병원 등 정부의 실험적인 사업을 도맡아 추진했습니다. 투자 국가인 중국의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중단된 프로젝트들이 재개되도록 발판을 마련한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JDC 이사장 양영철 동문은 2월 5일 취임 이후 최대 성과를 이같이 설명했다JDC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2002년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영어교육도시와 첨단과학기술단지, 휴양형 주거단지, 헬스케어타운 조성 등 제주국제자유도시의 핵심 개발 사업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양 동문은 제주 토박이행정 전문가라는 장점을 발휘해 좌초 위기에 있던 사업 정상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제주 개발 및 지방자치에 대해서 늘 관심을 가졌다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치경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자치경찰제 도입에 참여했고 JDC 비상임이사도 지내며 지속적으로 정책 조언을 했다. JDC 이사장에 취임한 후에는 중단됐던 사업의 해결책을 찾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양 동문은 취임 이후 헬스케어타운 사업을 다시 정상화시켰다. 헬스케어타운 사업은 서귀포시 동홍동과 토평동 일대 1539339(47만 평) 부지에 총 사업비 15966억 원을 들여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투자한 중국 녹지그룹이 부동산 경기 침체를 이유로 발을 빼면서 개발이 중단된 상태였다. JDC는 고심 끝에 녹지그룹이 보유한 부지를 인수해 자체 개발하기로 했다. JDC가 인수해야만 사업 재개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양 동문은 “202312월 녹지그룹과 자산양수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미준공 건축물 등이 포함된 인수 대상에 대한 물리적 실사 및 가격 평가 절차를 마쳤다이르면 이달 인수 협상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지그룹 인수 자산을 포함한 헬스케어타운 개발계획은 세부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올 7월쯤 기본 구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제학교도 JDC가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제주,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SJA) 제주, 한국국제학교(KIS) 제주 등 4개의 국제학교를 운영 중인데 재학생만 4630여 명에 달한다. 5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20279월 개교 예정이며 NLCS 제주는 민간에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잘 키워낸 국제학교를 민간에 성공적으로 매각한다면 JDC의 영어교육도시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JDC는 제3JDC 시행 계획(2022~2031)에 따라 선정된 6대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다. 6대 신규 사업은 중점 사업인 글로벌 교류 허브 조성, 국책 연계 사업인 스마트혁신 도시 혁신물류단지 조성, 중장기 사업인 트램 활용 도심 리노베이션 미래농업센터 곶자왈 생태공원 조성으로 구성된다.


양 동문은 JDC가 출범 이후 제주의 성장을 이끌어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첨단과학기술단지·국제학교 등을 통해 77000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동안 JDC가 다양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라며 이러한 비판을 외면하지 않고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쇄신한다면 JDC가 지역사회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