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강훈식 동문이 6월 4일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지명됐다.
강 동문은 충남 출신의 3선 의원이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했고, 제22대 총선까지 내리 3선을 했다. 2017년에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캠프 공동대변인을 맡았고, 경선 이후에는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문 전 대통령이 당선한 뒤에는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강 동문은 ‘여의도 전략통’으로 불린다. 국회의원 당선 전 당대표 정무특보, 전략기획위원장,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기 때문이다. 2007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캠프에서 기획팀장을 맡았고, 2010년 손 전 대표가 민주당 당 대표가 되자 당 대표 정무특보를 지냈다. 이후 민주당을 떠난 손 전 대표의 그늘에서 벗어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 체제 하에서 전략기획위원장(2018~2019년), 당 수석대변인(2020년)으로 일했다.
이 대통령과는 2021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강 비서실장은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선거 전반을 챙겼다. 이듬해인 2022년 당대표 선거에서는 이 대통령과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전당대회를 2주 앞두고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