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서건호 교수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38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해당 학술상은 식품위생안전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주는 한국 최고권위의 상이다. 서 교수는 1일 열린 총회에서 계란과 관련된 식중독사고 대응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서 교수는 건국대 축산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인수공통감염병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미국 USDA와 FDA에서 식품 안전 연구와 정책 수립에 기여한 후, 2006년 3월부터 건국대에서 수의공중보건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국내 식품안전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서 교수는 그동안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 표창(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2017년), 국무총리 표창(2019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건국대 내에서는 KU Research Pioneer상(2018년)과 개교기념 학술상(2019년)을 각각 받았다. 현재 건국대 '원헬스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BK21 '원헬스 수의과학 미래 인재 양성 사업팀'(팀장 나승열 교수)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동물, 환경 건강 간의 밀접한 관계(원헬스)를 연구하며 사람과 동물의 건강기능 소재 개발, 항생제 대체제 개발, 인수공통감염병 제어 및 신속 진단법 개발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쌓아 논문 300여편, 특허 83건, 기술이전 5건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