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의생명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배민재 학생이 일본학술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제15차 HOPE Meeting'의 한국 측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최종 선정됐다.
'HOPE Meeting'은 일본학술진흥회(JSPS)가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주요국의 국립연구재단들과 공동으로 매 해 110명의 신진 우수과학자를 엄선해 물리학, 화학, 생리학, 의학분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및 저명 과학자들과 함께 상호토론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면서 미래의 과학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전통 있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배민재 학생은 한국연구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측 참가자 총 6명 중 한 명으로 최종 선정됐다. 유창한 영어·중국어 실력과 함께 전공분야인 식물생리학의 연구역량이 본 행사를 통한 교류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잠재력이 돋보인다고 평가 받았다.
배민재 학생은 "HOPE Meetings 참가가 훌륭한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자 한다. 초청된 3명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우수 신진 과학자들 앞에서 영어로 연구 주제를 발표하는 시간이 주어져 이를 준비 중이며, 연구 주제에 관한 포스터도 제작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분야에 대한 질문 및 호기심을 나타내기 위해 노벨상 수상자에게 별도의 질문을 준비하는 등 질의응답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적인 학문분야의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토론하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학문적인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히었다.
내년 2월 말부터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제15차 HOPE Meeting' 참가비용은 한국연구재단과 일본학술진흥회에서 전액 부담한다. 건국대에서는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서 신청 및 심사절차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