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숙 동문이 학업 스트레스와 관계 단절로 흔들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무너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길러주는 신간 《상처받은 아이가 아름답다》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강남 교육특구를 비롯한 교육 최전선에서 28년간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해 온 이연숙 동문이 아이들의 내면적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집필한 교육 심리서다.
이 동문은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여 더 견고한 작품을 만드는 일본의 전통 수리 기법인 ‘킨츠기’를 통해 아이들의 상처를 바라본다. 책은 아이들이 겪는 불안과 깨짐을 결함으로 보지 않고, 더 성숙한 성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정의한다. 부모의 통제적인 언어가 아닌 공감과 인정의 대화법이 아이의 뇌를 어떻게 바꾸는지 분석하며, 가정과 학교가 아이의 첫 번째 심리적 안전 기지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총 7부로 구성한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이 예민해지고 침묵하는 원인인 상처와 스트레스를 분석하며 시작한다. 이어 낙관성과 자기조절 등 마음 근력을 키우는 회복탄력성의 비밀을 밝히고,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따른 네 가지 유형별 성장의 길을 제시한다. 교실 속 조용한 단절을 극복하는 관계 맺기 기술과 가정 내 화해 루틴을 설명한 뒤, 문학적 문장을 통해 스스로 내면을 치유하는 독서 치유법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회복 궤적을 찾는 자가 진단과 맞춤형 처방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회복 시스템을 완성한다.
이 동문은 건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미래학당 대표 및 독서논술 교육공간 독락서쾌의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7년간의 서울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추적하여 뇌과학, 심리학, 문학적 통찰을 융합한 ‘발달생태적 회복탄력성 모델’을 정립했다. 전작 베스트셀러 《잘 읽는 아이가 상위권이 된다》에 이어 이번 신간을 통해 상처 입은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