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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축구 지도자 39년간 헌신’…신철순(농교 66) 동 별세
26.09.08 조회수 : 5
건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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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축구 지도자로 39년간 헌신해온 신철순 곰두리사랑회 회장이 7일 별세했다. 향년 82.


신 회장은 중동고와 건국대, 양지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1972~1994년 진주고·경남공고·창신공고·대신고·중앙고 축구부 감독을 지냈다.


엘리트 축구인이던 신 회장이 장애인 축구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이 계기였다. 그해 5월 국내 첫 뇌성마비장애인 축구대표팀 초대 감독을 맡았고, 대회 직후인 11월에는 곰두리축구단을 창단해 상시 훈련 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1991사랑의 친구 곰두리축구대회’, 2007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더불어축구대회를 만드는 등 장애인 축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유족으로 배우자 조제덕씨와 2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은평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낮 1230분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