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디렉터 정지영 동문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기업 아델의 코스닥 상장 실무를 공동으로 맡으며 주목받고 있다.
정 동문은 모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코오롱생명과학과 GC녹십자를 거쳐 2020년 삼성증권 IPO팀에 합류했다. 바이오 현업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데이터를 투자자의 시각에서 해석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증권에서는 큐라클, 지아이이노베이션, 큐로셀 등 다양한 바이오 IPO를 담당했으며, 지난해에는 알지노믹스와 지씨지놈, 리브스메드 등 굵직한 바이오 기업의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아델 IPO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이정희 수석매니저와 함께 공동 실무를 맡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 풍부한 상장 경험을 쌓아온 두 전문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도 높다.
아델은 알츠하이머의 원인 단백질인 타우 변형체를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 ‘ADEL-Y01’을 개발 중이며, 지난해 사노피와 최대 10억4천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뒤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 동문은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다수의 IPO 경험을 바탕으로 아델의 상장 완주를 이끌 핵심 실무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