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봉수 동문이 구리농수산물공사 제13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도매시장 활성화와 이전 사업 등 주요 현안을 맡게 된 권 동문은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10월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권봉수 동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권 동문은 10월 19일 구리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공사 경영 능력과 도매시장 활성화 의지, 도매시장 이전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수행 역량을 검증받았다. 시의회는 청문 경과보 고서를 채택해 구리시에 전달했다.
권 동문은 청문회에서 경영·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통 현장을 직접 살피는 방식 으로 공사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낮에는 공사의 경영·행정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 리하고, 밤에는 도매시장의 유통 현장을 직접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활성화와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시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동화 시장은 권 동문이 시의회 의장 등을 지내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해 온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매시장 유통인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와 이전 사업 등 주요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민선 9기부터 공공기관장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전문성, 자질, 도덕성 등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