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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정외 60) 동문, “노인 연령 75세로 단계적 상향 필요”
26.10.26 조회수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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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동문이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현행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단계적으로 75세까지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대한노인회장과 유엔한국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 동문은 “노인 숫자가 줄어야 미래세대의 부담도 줄어든다”며 앞으로 10년에 걸쳐 노인 연령 기준을 매년 1세씩 높여 75세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동문은 2040년에는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나 젊은 세대의 부양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노인 연령 상향과 함께 노인들이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일자리와 활동 영역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를 비롯해 전문위원회 활동이나 배달·우편 업무 등 다양한 일자리를 예로 들었다.


주택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을 주문했다. 이 동문은 주택시장을 ‘소유 70%, 영구임대 30%’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인구와 토지·주택 문제를 100년을 내다보고 종합적으로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 역시 단기간의 공급에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사회공헌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부영그룹은 임직원 자녀 출산 시 1인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기업 차원의 누적 기부금도 1조 원을 넘어섰다. 이 동문은 자신의 기업가 정신을 “가족에게 든든하게 밥을 먹여 하루를 잘 살아가게 하는 어머니의 마음”에 빗대며 기업 활동과 사회적 기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유엔한국협회장으로서 10월 24일 유엔데이를 국경일로 지정할 것을 제안하고,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과 참전국들의 역할을 미래세대에 알릴 필요성도 강조했다.


(출처: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