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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장학회 장학금 수혜 후기] 또 다른 베풂의 시작이 되어준 건국장학금 - 김수은(융합생명공학 19) 학생
22.02.23 조회수 : 500
건대동문

 안녕하십니까. 총동문회 장학생 김수은입니다.


 저는 아직 공부해야 할 것이 무궁무진하며,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장학금이라는 큰 혜택을 베풀어주시기로 결정하신 것은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나거나 성적이 우수해서라기보다는, 대학생활 동안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고 가능성을 발견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은 사회인이 되기 전의 준비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지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이번에 받은 장학금은, 제가 학업에 열중하고 제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저에게 사회적이고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단순히 제 일신의 목적만을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주변 사회를 둘러보고 제가 받은 혜택보다 더 많은 것을 베풀어야 하며, 그것이 건국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제게 장학금을 주신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장학금의 대부분은 등록금과 생활비로 사용했습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기 전에는 등록금을 아르바이트와 과외 활동으로 마련해왔습니다만, 장학금을 받은 이후에는 경제활동을 하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학업공부와 성장에 열중하는데 장학금과 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장학금의 일부를 지역아동센터 교육봉사활동비로 사용하며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저는 6년째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타인이 남이 아닌 우리라는 마음가짐으로 더 많은 것을 해내고 더 큰 행복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의 사다리를 놓아주고자 노력했으며, 작은 관심이지만 아이의 세상에선 큰 변화가 될 수 있음을 체감하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회에 또 다른 '베풂'을 전달하여 제가 받은 장학금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베풂의 전달은 부족한 저에게 큰 혜택을 베풀어주신 건국대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베풂의 선순환 고리에 함께할 수 있기에 기쁜 마음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고리가 모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저 또한 모교와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이자 멘토로 유의미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사회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향후 제가 받은 도움보다 더 많이 베풀어,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위해 제 몫을 하는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 자라나고자 지금보다 더욱 성실히 제가 해야 할 일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