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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무총장 임명동의 위법 강행처리에 대한 입장문
22.03.15 조회수 : 834
조계성
신임 사무총장 임명동의 위법 강행처리에 대한 입장문

 지난 2022. 3. 8.(화) 동문회관 3층에서 진행된 제1차 상임이사회에서 사무총장 임명동의와 관련하여 참석한 상임이사의 의사에 반하는 위법 행위가 있었음을 여러동문님들께 보고 드립니다.

 상임이사회에서 있었던 세 번째 안건인 ‘사무총장 임명동의안’은 명백히 부결되었으나 총동문회장은 위법하게 안건을 통과시키며 사무총장 임명을 강행하였습니다.

 의장인 총동문회장은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하면서 “거수를 대신해서자리에서 일어나 찬성 의견을 표하는 방식”으로 표결하자고 하였고, 이해할 수 없는표결 방식이었지만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찬성 표결은 37명 중 16명이었고, 앉아 있는 두 분 선배님이 다른 분들로부터 계속 찬성 종용을 받는 바람에 마지못해 두 분이 추가로 일어나 결국 찬성 18명이 되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회의록 작성을 대신해 녹취를 진행한 파일 내에고스란히 녹음되어 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친 결과 총 의결정족수 37명 중 찬성은 18명이었습니다. 따라서 「총동문회 회칙」 제20조 “3분의 1 출석에 출석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규정에 의거 안건은 명백히 부결되었습니다. 

 여러 상임 이사들이 총동문회장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하였는데도 회장은 부결선언 없이 오히려 몇몇 이사들이 37명의 절반은 18.5명이므로 18명이 과반이라는황당한 주장만을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결국 총동문회장의 회칙에 반하는 위법적인 회의 진행에 항의하기 위해 반대를 표했던 상임이사들은 모두 퇴장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의장은 정족수 26명(78명의1/3)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의 상임이사만으로 위법하게 안건을 통과시키고 신임사무총장을 임명 강행하였습니다.

 건국대학교를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우리 동문회는 회칙도 없고 원칙도 없는 불공정과 위법행위가 난무하는 곳입니까? 정당한 회칙에 따른 상임이사회의 의결이 철저히 배제되고 무시된 채, 회장이 회칙을 위배하면서까지 이렇듯 부당하게 사무총장임명을 한다면 절대주의 왕정과 무엇이 다르며, 동문회칙과 상임이사회 그리고 이사회 등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총동문회 상임이사로서 동문들께 이러한 위법 부당 행위를 말씀드리는 것이 당연한의무라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음을 말씀드리며, 총동문회가 동문들의 염원을 무시하고 사무총장 직무를 수행하게 할 시는 임명의 위법성을 근거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할 것을 밝힙니다. 

2022. 3. 14.

신임 사무총장 임명동의 위법 강행처리에 반대하는 
36명 상임이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