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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수 나윤선(불문 88), 불(佛)문화훈장 받는다
13.01.16 조회수 : 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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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재즈 한류를 전파하고 있는 가수 나윤선(40)이 프랑스 정부의 문화훈장을 받는다. 한국의 대중 가수가 외국 정부의 문화훈장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의 소속사 허브뮤직은 27일 "나윤선씨가 오는 10월 5일 프랑스 문화부장관이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받는다"며 "음악을 통해 프랑스와 한국 양국 간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 세운 공헌과 문화 보급 노력을 인정하는 상. 1957년 프랑스 문화공보부 장관이 제정하고 1963년 샤를 드골 대통령이 기사 작위와 동등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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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불문과 출신의 나윤선은 한국보다 프랑스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 앙티브 주앙 레 팽 국제 재즈 페스티벌(2005년), 생 모르 재즈 페스티벌(1999년) 등에서 대상을 받았다. 프랑스 연주자들과 각 도시를 돌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 그에게 현지 언론들도 관심을 보였다. 르몽드, 레제코 등이 나윤선의 신비한 음색과 독창적 스타일에 주목해 기사를 실었다.

지난 2007년에는
미국의 최정상급 재즈 뮤지션들만이 설 수 있는 뉴욕의 재즈 전문 공연장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한국인 최초로 콘서트를 펼치며 본고장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나윤선의 활동 영역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프랑스, 홍콩, 말레이시아, 핀란드 등 6개국을 도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10월에는 독일 16개 도시를 도는 투어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