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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포스레이싱 기대주 강민재(59회 독문) GT 데뷔전 출전기
13.01.16 조회수 : 27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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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강원태백 레이싱파크가 엇갈린 희비의 장이 됐다.
폭염 속의 수퍼카 스피드 대결인 GT마스터즈((한국타이어) 4라운드에서다.
 
장장 8개월간 경주차(도요타 수프라GT) 세팅을 마치고 스피드 경쟁에 뛰어든 젊은 드라이버 강민재(59회 독문)는 지난해 혜성처럼 나타난 유망주 레이서다.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첫 복귀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정도로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다.
 
올시즌엔 GT 4전에 첫 출전해 레이스 초반 발군의 실력으로 역전극을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후반 미션 이상으로 후미에 머물고 말았다. 오랜 시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채 펼쳐보이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강 선수는 "밤낮을 잊어가며 경주차 제작에 열을 올렸던 팀원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며 "나와 팀원들이 더욱 전력투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경주차를 통해 내 실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국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고 싶다"며 "현재 국내 레이스에 포뮬러 레이스가 없는 점은 굉장히 아쉽고 카트를 통해 성장해나가고 있는 선수들이 뛸 곳이 사라져 결국엔 1,600cc급 박스카 레이스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현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그는 "꿈나무 육성과 기존 드라이버들이 실력을 맘껏 겨룰 수 있는 무대를 키워 선수 뿐 아니라 많은 일반관중들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레이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