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이 9월 18일 3시부터 교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 1단계(2009.9~2012.8)를 마무리하고, 2단계(2012.9~2015.8)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크게 ‘2단계 출범식’, ‘출판기념회’, ‘석학초청강연회’로 나뉘어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2단계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통일인문학연구단의 활동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던 교내외 인사들의 격려사에 이어, 인문한국(HK)지원사업 1단계 최우수연구단으로 선정되기까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걸어온 길과 향후 2단계 사업의 포부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다음으로 출판기념회에서는 1단계의 핵심 연구사업이었던 민족공통성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4권의 ‘민족공통성 시리즈’를 포함해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지난 3년 간 발간한 25권의 출판물을 간략히 소개한 뒤, 박명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장이 ‘통일인문학의 가능성-민족공통성 4부작의 성과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서평을 진행하였다.
끝으로 정세현 원광대 총장(전 통일부 장관)의 석학초청강연 ‘통일문제를 바라보는 시각-통일의 원심력과 구심력의 상관 관계’를 듣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 간 통일인문학이 걸어온 길을 반추하는 한편, 앞으로 통일인문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그동안 축적된 학문적 연구 성과를 학계에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