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가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파렛트와 컨테이너가 있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의 등장으로 글로벌 무역은 급성장하게 됐으며, 파렛트가 없었다면 아직도 사람의 힘으로 물건을 나르고 있을 것이다.
파렛트와 컨테이너의 등장은 표준화의 진화로 이어진다. 물류 과정에서 사용되는 단위 기기의 표준화에서 유니트로드 시스템으로 발전해 온 과정은 물류산업의 성장사와도 맥을 같이 한다.
파렛트와 컨테이너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회장 서병륜)는 매년 표준 파렛트와 컨테이너 생산, 사용에 공로가 큰 기업·인물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은 제9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기술표준원 중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의 영광을 찾이한 기업과 인물들의 공적 사항을 소개한다.
공로상(개인) 부문
곽현 오뚜기물류서비스㈜ 대표이사
곽현 오뚜기물류서비스(주) 대표이사는 기업의 물류효율화와 물류비 절감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을 하게 됐다.
1983년 (주)오뚜기식품으로 입사한 곽 대표는 1996년 물류부문 개선작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그룹 물류 합리화와 파렛트 규격 표준화 시행에 앞장섰다.
또한 원부자재 납품 벤더와 3자 물류업체의 파렛트 표준화에도 공이 있다. 전국 16개 거점을 네트워크화해 물류 인프라망을 구축하는 등 물류시스템 개선 및 혁신에도 앞장서 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5일 개최된 '2012 한국물류대상' 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