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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강원도당 선대위 대변인 김원덕(정외 83) 동문
13.01.16 조회수 : 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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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과 박근혜 후보와의 운명적인 만남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이 되기 전인 지난 16일, 투표를 사흘 앞두고 강원 춘천시 새누리당 강원도당사에서 만난 김원덕(정외 83·도당 선거대책위 대변인) 동문은 선거기간 '가슴이 찡해진 경험을 몇 번 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동문은 "(한국사회는)해방 전에는 좌우의 대립이었고 이후는 민주화 산업화 세력 간 대립이었다. 그래서 한국정치의 갈등과 반목이 계속돼 왔는데, 김지하 시인과 박근혜 후보와의 만남을 통해 민주화 산업화 그리고 좌우 간 통합의 가능성을 보게 됐다"라며 "박근혜 후보는 국민대통합을 이룰 사람이다"고 힘줘 말했다.

김 동문은 "(두 사람의 만남이)정반합의 시그널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날 아침 9시 강릉의 아침 날씨는 굉장히 추웠죠. 박근혜 후보가 유세하기로 한 그날 강릉시 성내동 택시부광장에 사람들이 밀려들기 시작하면서 약 4000명이 모였어요. 동원해서 될 일이 아니었죠. 한 사람의 노력보다는 모든 사람이 하나의 마음으로 뭉쳐야만 가능한 것이고 실제로 모든 사람이 하나의 마음으로 뭉쳐있었죠."

김 동문은 이날 강릉 유세 현장에 모여든 강릉시민들의 박 후보 지지 열기 속에서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또 "역사의 현장에 (자신이 박 후보와)함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나온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것으로 우리사회가 나아간다는 것, 진보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강릉 출신인 김 동문
은 주문진초, 주문진중, 강릉고를 나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자유민주연합 공채 전문위원으로 정당 활동을 시작한 그는 강릉 보궐선거에도 한 번 출마했다 고배를 마셔 본 쓰라린 경험이 있다.

이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 2004년부터 2년간 한나라당 강원도당에서 대변인을 했다.

지난 6월부터는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부대변인을 했고, 11월부터 강원도당 선대위 대변인으로 대선을 뛰었다.

그는 "정치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구애와 같은 것이다. 표를 얻기 위해서 정책도 개발하고 이미지 메이킹도 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도 만들고 한다"면서 "이 모든 게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론도 중요하지만 감성이 중요하다"면서 "감성이 움직여야 표가 이동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해야지 옛날처럼 정치로 권력과 돈을 얻으려 한다면 패가망신한다"면서 "정치인은 임기 동안 지역을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정치철학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지역과 국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 그런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를 해야 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그는 "앞으로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