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속에 머무르는 시간「한 달쯤」시리즈는 한 도시에서 가장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인 한 달 동안 낯선 도시에서 설렘을 느끼고, 그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 달쯤 라다크』는 인도의 북부 지역, 히말라야 사막 고원에 위치한 ‘라다크’를 소개한 여행서다. 이 책의 저자인 김재은(국문 03) 동문과 허지혜 씨는 라다크에 차린 '카페 두레'에서 현지인과 마음을 나눴다. 5년간 라다크를 오가며 접한 거칠지만 순수하고 차갑지만 열정적인 ‘라다크’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일 년에 사 개월만 여행자에게 개방되는 라다크의 중심 도시 ‘레’는 광활한 풍경을 선사한다. 그 뿐 아니라 조금은 불편하지만 낭만적이고 조금은 느리지만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는 ‘라다크적 삶’을 오롯이 보여준다. 또한 지구에 마지막 남은 샹그릴라, 지상낙원 등 아득하고 평화롭고 여유로운 수식어로 가득한 라다크이지만, 라다크의 사람들 역시 우리네 삶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며, 감동과 전율을 넘어 꾸밈없는 본연의 모습으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