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배 동문이 첫 수필 에세이집 「외딴 섬에 홀로 핀 꽃이 더 아름답다」를 펴냈다. 박 동문이 10여 년간 매일같이 띄운 ‘아침편지’ 가운데, 삶의 출구를 찾지 못해 당황스럽고 외로운 이들을 위해 기록한 52가지 풍경을 실었다.
박 동문은 삶을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마음의 생채기를 어루만지고 주워 담는 섬세한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그가 전해 주는 메시지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마음에 남은 파편의 상처들에서 벗어나는 순간이 찾아온다.
박 동문의 에세이는 작가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도 큰 깨달음을 선물한다. 복잡한 일 만들고 싶지 않아 모른 척 지나갔던 감정까지 세세한 감성으로 파고든 에세이는 독자들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름도 없이 쓰러져 간 수많은 무명의 시간 속에서 피워내어 모든 문장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울림을 준다.